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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연대, ‘신천지부산본부건물 건축반대를 위한 긴급기자회견’ 가져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5년 07월 02일 14시 43분 입력
▲ 지난 6월 25일에 열린 신천지 부산본부 건축 반대 기자회견 (출처: 부산시민연대 제공)

부산시민연대(추진실행위원장 옥수석 목사)는 ‘신천지부산본부건물 건축반대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지난 6월 25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가졌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대표 이만희, 신천지) 안드레지파(신천지 12지파 중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을 담당)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본부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에는 최홍준 목사(부산시민연대 상임위원장), 옥수석 목사, 권남궤 전도사(부산시민연대 실행위원)가 참석했다.

부산시민연대는 “신천지는 선량한 국민들을 교묘하게 미혹하여 가출과 이혼으로 가정을 파괴하며, 학업과 직장 포기 등으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해(왔다)”며, “신천지가 부산광역시 연제구 이마트 근처에 신천지부산본부건물건축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신천지의 부산본부 건물 건축을 반대하는 이유로 “건축예정지 인근에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다수 있(다)”, “학생들의 학습권에 상당한 지장을 줌으로 인하여 지역사회의 극심한 갈등의 현실화와 그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민연대는 “건물반대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신천지 또는 하나님의교회, 통일교 등 다른 이단들을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상시 기구로서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권남궤 전도사는 이단들은 인터넷, 언론 등을 활용해 조직적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교단 전체가 (이단)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해야 한다. 교회마다 개교회주의 개교단주의에 빠져있다. 사이비 이단 대처만큼은 개교회주의와 개교단주의를 뛰어넘어 교회와 교단전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천지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822-123번지를 비롯한 주변 4필지, 200여㎡를 매입하는 부동산 계약을 체결했다. 총 127억 원으로, 계약금 10억 원을 포함해 39억 원을 지급한 상태다. 담당 연제구청 민원조정위원회는 4월 2일 ▲민원 내용 ▲교통 ▲지역 이미지 ▲사이비성 ▲입지적인 부분 ▲사회적 갈등을 고려해 불허처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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