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신천지피해가족연대 창립총회 개최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힘 모으자"
조믿음 기자 jogogo@hanmail.net
2015년 11월 24일 17시 27분 입력
▲ 신천지피해가족연대 창립총회가 지난 14일 구리초대교회에서 개최됐다.

배우자와의 이혼, 가족의 가출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천지 피해자들이 효과적인 신천지 대처를 위해 힘을 합쳤다. 신천지 피해자 30여 명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구리초대교회(담임 신현욱 목사)에 모여 ‘신천지피해가족연대신피연(신피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자로 나선 피해자는 신피연의 설립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천지로 인한 피해자의 지속적 예방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신천지 집단으로 인한 피해의 법률적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하는 활동을 한다 ▲신천지 피해자들이 신천지의 정체를 바르게 인식하고 자력으로 그 피해에 대한 극복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신천지 집단으로부터 입은 피해보상을 그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 신천지피해가족연대 수석대표로 추대된 이병렬 장로

비밀투표를 통해 세 명의 공동대표(이병렬 장로, 김석수 장로, 서정숙 권사)와 감사, 총무, 회계 등이 선출됐다. 특별히 수석대표로 추대된 이병렬 장로는 자녀가 신천지에서 돌아왔음에도 대처에 앞장서고있어 피해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장로는 “피해자들의 각개전투는 힘이 미약하다. 신천지 피해자를 돕기 위해 모였다”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신천지 문제가 해결된 사람들이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 가이드 역할을 해야 신천지 대처가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6개월 이상 시위하면 다른 피해자들의 아픔도 공감할 수 있게 된다”며 활동계획을 밝혔다.

신천지피해가족연대가 첫걸음을 뗐다. 신천지와의 싸움을 피해자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한국교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후원해야 한다.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