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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천주교 순교성지 홍보수단으로 활용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6년 01월 20일 16시 27분 입력
▲ 신천지 측이 ‘절두산순교성지’를 선전에 악용한다고 보도한 PBC뉴스. (출처: PBC뉴스 영상 갈무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대표 이만희, 신천지) 측 신도들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절두산순교성지’를 순례하고 후기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신천지 측 신도 10여 명이 절두산순교성지를 순례하고 신천지 측이 운영하는 블로그, 홈페이지에 후기를 올렸다.

신천지 신도들은 절두산순교성지에 전시된 각종 유물과 박해 도구들을 소개하고, 신도들은 “신천지교회도 갖은 핍박을 당하며 이단으로 몰리면서도 웃으면서 말씀을 전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절두산순교성지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천지 측이 절두산순교성지에서의 순례를 홍보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신천지는 자신들의 이름으로 단체순례를 예약한 일이 없다. 앞으로도 신천지 이름으로 접수되는 단체순례 예약에 대해 대응할 것이며 자신들의 이름을 내세우지 않았더라도 신천지로 의심이 되는 순례단체에 대해서도 늘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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