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오후 4시 30분경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신천지 베드로지파 건물 증축현장에서 천장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7m 높이의 천장 일부가 붕괴되면서 현장에 있던 인부 두 명이 부상을 당했다. 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인부들의 부상정도는 경상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사고현장을 정밀감식 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천지의 계속된 건축과 증축은 신천지 시대가 열리면 세상의 주인이 된다는 교리와는 상반된 행보다. 신천지는 건물의 건축과 증축을 위해 법적인 다툼 혹은 이번 사고와 같은 위험을 감수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건축과 증축에 목메는 신천지. 모순 그 자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