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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주민 신천지 신축 결사 반대
조믿음 기자 jogogo@hanmail.net
2016년 07월 01일 09시 58분 입력
▲ 신천지 건물 신축을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에 지하1층, 지상4층 연건축면적 4900㎡ 규모의 신천지 건물 신축이 예정되어 군산시 기독교연합회와 지역 주민들이 반대에 나섰다.

신축 허가 과정에서도 신천지의 꼼수와 위장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신천지 신도가 땅을 구입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행복한 교회’라는 이름으로 신축허가를 받고 불과 한 달 만에 신천지가 신도로부터 땅을 사들이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행복한 교회가 신천지 위장임이 알려지자 군산시 기독교연합회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시작했다. 두 차례에 거쳐 만 여 명의 반대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했고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특히 군산시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6월 6일 성명을 발표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거리에 도덕적으로도 비상식인 단체의 건물을 허가해준 것은 전국적으로 또 한 번의 망신이 될 것이기에 시민으로 부끄러움을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시측은 즉각 건축허가를 취소하기를 강력히 주장한다”고 밝혔다.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신천지가 신축하려는 땅의 주변은 군산의 문화재 및 사적지로 군산시장께서 군산 시민들과 함께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던 곳이다. 군산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신천지의 무차별적인 포교는 많은 거부감을 줄 것”이라며 “반대서명을 추가로 제출하고 집회 등을 개최하며 반대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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