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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공개토론 나와라!
이단상담소협회․신대연 신천지와 공개토론 촉구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6년 07월 01일 17시 19분 입력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공개토론을 촉구하는 이단상담소협회 진용식 목사(가운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목사, 이단상담소협회)와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 목사, 신대연)은 지난 6월 30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성산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에 공개토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단상담소협회 진용식 목사는 “2000년 3월 신천지 이만희씨와 공개토론을 지상 논쟁으로 진행했다. 한 달에 한 번 10회를 하기로 했으나 이만희씨는 4회 때 기권[글을 보내 오지 않음]해 공개토론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후 2008년 8월 다시 공개토론을 제안했으나, 신천지 측은 “총회장이 일개 목사하고 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이단상담소협회 진용식 목사는 신천지는 문서 및 영상 천지TV를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소속한 신학박사, 목회자 등에게 공개토론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신천지 측에서 기성교단에 공개토론을 요구하여도 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우리의 공개토론 제안에 반드시 응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공개토론을 촉구했다. 한편, 공개토론 과정을 CBS 생중계, 정통교회 측 언론 등에 보도할 것과 7월 14일(목)까지 답을 줄 것을 요청했다.

공개토론은 ①신천지 성경관과 비유풀이 ②구원론: 시대별 구원자 ③신인합일 육체영생 ④재창조 부활 교리 ⑤보혜사 교리 ⑥배도 멸망 구원 교리: 세례요한 교리 ⑦요한계시록의 해석과 실상 문제 ⑧말세와 심판 문제 ⑨이긴자 교리 ⑩약속한 목자, 재림 주 교리 등 열 가지 주제를 제시하며 토론하자고 전했다.

▲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신대연 신현욱 목사

신대연은 지난 2013년 1월 11일 이만희 총회장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공개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두 번째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신대연은 “성경 66권을 통달했다고 큰소리치는 이만희 총회장은 이단사역자들의 공개토론 제안에 번번이 묵묵부답으로 회피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공개토론 제안을 아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다고 신천지 대내외적으로 적반하장(賊反荷杖)격인 거짓주장을 하고 있다”며 “신천지 신도들이 한 사람의 종교를 빙자한 사기꾼에게 기만당하는 꼴을 더 이상 가만히 보고 있을 수가 없다”며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신대연은 두 가지 주제로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성경으로 각자의 주장과 교리에 대한 주제와 거짓말과 속임수의 모략강제개종, 학원법위반, 허위기부금영수증발급을 통한 탈세, 타 교단의 명의를 도용한 위장교회 운영, 부동산실명제 위반 등 불법 탈법 행위와 관련한 제반 문제에 대해 토론하자고 밝혔다.

▲ 신천지에 공개토론 제안을 위해 참석한 이단상담소협회 소장들

신대연과 이단상담소협회는 각각 6월 29일, 30일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공개토론을 하겠다고 표명해 왔던 신천지가 이단상담소협회와 신대연의 공개토론 요청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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