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차별적으로 보내는 신천지의 이메일 내용

신천지에서 최근 무차별적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 자신을 당당하게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며, 신천지가 무조건 이단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편지의 목적이라고 전한다. 편지에는 “신천지는 성경 66권의 말씀을 전부 통달(했다)”, “신천지가 진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신천지를 소개한다.

신천지 신도들의 이메일 내용은 대부분 비논리적이다. 예수님이 추수하러 오신다고 하셨는데 신천지 추수꾼을 왜 교회에 못 들어오게 하느냐, 한국교회는 성도 수가 줄고 신천지는 신도 수가 증가하고 있으니 신천지가 진리라는 등 설득력이 부족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신천지가 진리라고 주장한다.

자기만의 세상에 머물며, 편견과 아집과 비상식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천지. 이는 이단사이비종교의 몰락 전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인 것을 역사는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