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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2017년 교세 현황
17만 신도, 1,200개 모임처, 4000억 원대 자산
조믿음 기자 jogogo@hanmail.net
2017년 02월 01일 17시 13분 입력

 

▲지난 2015년 9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에 동원된 신천지 신도들. 이날 행사는 신천지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현황을 알 수 있는 ‘신천기 34년 총회’ 음성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신천지는 현재 약 17만 명의 신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1,200개소 이상의 교회 및 교육시설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 신도 수
2017년 현재 신천지 신도 수는 17만 2,775명으로 작년보다 약 1만 1천 명이 증가했다. 최근 몇 년간 신천지는 매년 약 2만 명가량 신도 수가 늘었다. 신천지는 6∼7개월 과정의 신천지 신학원을 수료해야 신도로 인정한다. 이 때문에 센터 수료예정자를 포함하면 올해 안으로 신도 수 약 1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분명한 사실은 144000은 이미 넘었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2. 국내 시설 현황
신천지는 국내에 지파 본부 12개소, 지 교회 55개소 선교센터 266개소 기타 801개소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파 본부 등을 제외하곤 대부분 위장교회, 위장신학원, 복음방 등을 운영하며 음지에서 활동한다. 위장신학원의 불법성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지만, 위장신학원을 통한 포교는 여전하기만 하다.

 

3. 해외현황
신천지는 유럽 8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아시아 9개국, 북아메리카 2개국, 남아메리카 5개국 등 총 31개국에서 28개 교회와 91개소의 시설을 마련해 포교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영국 주요 일간지 텔레그라프(telegraph)는 지난해 12월 10일 영국 성공회가 사이비 집단을 조심하라는 경계령을 내렸고 그 집단이 신천지라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4. 재산 보유현황
신천지 총회와 12지파의 지난해 수입은 각각 259억 5,283만 원과 2493억 8,563원으로 합하면2,753억 3,846원이 된다. 여기에 보유 부동산 2,016억 8,800만 원을 더하면 4,700억가량. 지출이 있지만 현재 재산은 4,000억대 초반으로 형성된다.

 

5. 주요 활동
신천지는 최근 몇 년간 굵직한 평화행사를 열고 영생 조건을 신도 14만 4천 완성에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으로 변개하는 작업을 해왔다. 신도들은 시선을 자연스레 14만 4천에서 종교대통합으로 돌렸다. 총회 관계자는 총회 활동을 보고하며 “국제법과 종교연합사무실이 완성되면 인류 역사상 한 번도 이루어진 적이 없는 전쟁종식 세계평화가 일어난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세상인 천국이 완성된다. 평화라는 지구촌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 12지파는 열심히 달렸다”며 “획기적인 평화운동 중에 종교연합사무실이 국내 각지부와 전 세계 곳곳에 개설된 종교연합사무실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보고했다.

 

최근 신천지 신도들의 스팸 메일이 무차별적으로 발송되는데 이날 보고에 따르면 379만 총의 항의편지, 이메일이 발송되었다. 또한 신도 6만 8,064명이 7,817회 봉사활동에 참석해 77개의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천지의 교세와 교리는 이율배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