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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하철 용문역 신천지교회 안내 부착
정예기 기자 yg86945@naver.com
2017년 10월 11일 10시 34분 입력

 

▲신천지교회를 안내하는 대전 지하철 표지판
▲신천지교회를 안내하는 대전 지하철 표지판(좌), 
  대전에 위치한 신천지 맛디아지파 대전교회(우)

  

대전 지하철역 출구에 신천지교회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용문역 8번 출구에는 “신천지예수교회”라며 안내하고 있다. 대전철도 관계자는 “(신천지가) 공사 광고 기준에 의해서 돈을 내고 광고할 수 있는 종교단체에 부합해서 광고에 올린 것”이며 “종교의 자유가 있고, 이것은 종교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안내만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신천지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선 “이단 ·사이비’는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권한도 없고,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해 온 신천지에 대한 공공기관의 홍보 허가는, 신천지로 인한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신천지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는 용문역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