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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천지 교세 현황
19만에 가까운 신도, 1,300개 시설, 5000억 원대 자산 주장
정예기 기자 yg86945@naver.com
2018년 01월 26일 12시 52분 입력

 

▲2016년도와 2017년도 신천지 교세 비교 현황

  

■ 신천지 신도 수, 18만 6175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3400명 증가

■ 포교를 목적으로 한 위장교회, 복음방 홀 등의 기타 시설 늘어

■ 국내보다 비교적 신천지 정보 부족한 해외포교에 열 올리는 신천지​ 

 

2018년 신천지(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교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신천기 35년 총회’ 음성녹음 파일이 입수되었다. 신천지는 올해 국내, 외적으로 종교연합사무실 및 위장포교 시설을 개설해 신천지 포교 활동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반사회적 모습 노출 이후에도 신도 수 증가

2018년 현재(2017년 12월 말 기준) 신천지 신도 수는 18만 6,175명으로 지난해보다 13,400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각종 언론과 공영방송을 통해 신천지의 반사회적인 모습이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다. 뿐만 아니라 후계자로 유력했던 김남희씨가 배도자로 퇴출되면서 내부적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천지 신도 수는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내현황, 기타 시설 늘려 위장포교 이어가는 신천지

신천지는 국내 본부 12개소, 지교회 57개소, 선교센터 266개소, 기타 940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지교회는 2개소, 기타 시설 139개소가 증가했다. 신천지는 본부와 지교회를 제외한 시설 대부분을 위장포교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기타 시설의 경우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위장교회와 복음방 홀(신천지가 1대1 성경공부를 진행하기 위해 만든 장소) 등의 포교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일 가능성이 크다. 이유는 요한지파 총회를 통해 신천지가 선교센터와는 별개로 위장교회 현황을 보고했으며, 신천지에서 선교센터와는 다른 기능으로 복음방 홀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신천지는 위장포교 목적의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포교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천지는 2016년 표어를 통해 종교연합 사무실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종교연합 사무실은 국내외 포함 107개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늘어나는 재산

지난해 신천지 총회와 12지파의 자산은 858억 2,500만 원과 2221억 2,600만 원으로 합하면 3079억 5100만 원이 된다. 여기에 부동산 2171억 6,500만 원을 더하면 신천지가 5200억 원가량에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총자산은 지난해 4400억 원에서 약 800억 원이 더 늘어 5251억 1600억 원이다.

해외 포교 주력하는 신천지

신천지는 유럽 8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아시아 12개국, 북아메리카 2개국, 남아메리카 6개국 등 총 35개국, 33개의 교회 및 개척지 113곳을 두고 포교하고 있으며, 해외 신도 수는 1만 6030명으로 확인되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아시아 3개국, 남아메리카 1개국으로 총 4개국이 늘었으며 이는 신천지가 국내보다 비교적 신천지 정보가 부족한 해외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향후 전망

이만희 교주는 올해 신천지 전 신도들에게 2인 1조 그룹을 만들어 활동을 지시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는 신천지가 2인 1조 그룹을 통해 신도들의 활동을 수시로 감시하고, 신천지 내부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내린 지시로 보인다. 이 외에도 신천지는 인 맞은 144,000명의 제사장을 뽑기 위한 인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신천지 홍보 활동 도구와 콘텐츠를 제작해 꾸준히 신천지 홍보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16개국 43개의 지교회를 설립할 예정이므로 국내,외적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144,000을 외쳐오던 신천지가 어느덧 19만의 교세로 성장했다. 한국에서 이단으로 입지를 굳힌 신천지이지만 신천지의 교세는 올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는 앞으로 위장포교를 위한 건물매입과 종교연합사무실을 통한 포교를 펼칠 예정이며, 국내보다 비교적 신천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해외를 타깃으로 포교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천지의 미혹으로 인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도 몸살을 앓고 있다. 신천지 대처를 위한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