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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과 좋아요의 힘
윤재덕 전도사
2019년 07월 12일 08시 36분 입력

안녕하세요. 형제, 자매 여러분! 컴퓨터 앞에서 여러분에게 글을 쓰고 있는 여기는 2019년 4월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저희 유초등부아이들과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 하나 없이 맑게 갠 하늘아래서, 건물 하나 보이지 않는 벌판에 누워있자니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행복하더군요.

예배드릴 때는 입을 비쭉 내밀고 말 없던 친구도 연신 옆구르기를 하며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딱 오늘만 같으면 너무 좋겠다” 생각하고서 집에 돌아와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를 켜자 오늘의 맑은 하늘과는 달리, 랜선을 타고 소리 없는 총성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사상과 사상, 신념과신념이 맞붙어 불꽃을 일으키고, 무언가를 지켜내려는 사람들이 그 안에서 자기의 생각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윤재덕 전도사
종말론 사무소 소장

  

그 안에서 누군가는 속이고, 누군가는 속고, 누군가는 밝혀냅니다. 저 역시 작년 생일때 첫 영상을 업로드한 이후, 어느 누구도 재촉하지 않는 마감에 홀로 머리를 싸매가며 1년 넘게 이 전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년간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여러분과 나누는 중입니다. 네, 잿빛 하늘 아래 폭풍우 몰아치는 여기는 유튜브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신천지에 가는 일을 미리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이단에 대한 가장 훌륭한 예방책이 여러분의 손 안에 있다고 말입니다. 그 안에는 재미있고, 때론 자극적이고, 신나고, 멋들어진 영상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안에서 재미가 아닌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안에서 사상전(思想戰)을 펼치는 데에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의손안에 든 최고의 이단 예방 대책입니다. 그러니 이단 관련 유튜브 채널들을 구독하고, 거기서 틈틈이 정보들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이단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포교 방식은 진화를 거듭하고, 교리는 정교해집니다. 그럼에도 교회가 이단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식은 10년 전 내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단에 대해서 ‘맥콜 마시지 말아야겠다’ 정도의 지식으로는 우리를 지킬 수도,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도 없습니다. 이단의 현재 상황과 교리적 모순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회와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현대종교가 그간 성실히 수행해왔던 방식이지요.)

부끄럽지만 저는 신학교에 있을 때조차 별로 이단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사회 안에는 여러 문제가 있고, 그 중에 또 종교 문제가 있고, 그 종교 문제 중에서도 아주 작은 부분을 이단 문제가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니 말 다 했지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이단 문제는 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단 문제의 실상은, 그것이 종교를 넘어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가정 문제를 관통하고 있고,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이 이단 문제의 가장 가까운 피해자라는 사실입니다. 얼마 전에 뉴스 다들 보셨지요? 산불로 인해거대한 피해를 입기 전에는 산불에 대해서 그리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지만, 일단 산불로 거대한 피해를 입게 되면 산불의 무서움을 알게 됩니다.

일이 벌어지고 나서 예방 교육의 아쉬움을 토로하면 이미 늦습니다. 적어도 이단 문제에 있어서는 귀한 교훈을 아프게 배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분 좋은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신천지’를 주제로 한 여러 유튜브 채널들이 생긴 것이지요. 이 온라인 안에서도 뭐랄까, 전우애 비슷한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떤 사회 문제이든지 그 문제 해결은 담론 형성이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많은 이들이 까페에서 식당에서 이단 문제에 관하여 대화할 수 있다면(그러려면 얘기할 거리가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우리가 문제 인식을 공유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이 문제 인식이 공감을 타고 전해질수만 있다면, 그 순간 이미 예방은 “다 이루었다”입니다. 이단 대처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대처가 여러분의 일상 대화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담론 형성은 다른 누구에게 일임할 수도 없고, 누가 대신해줄 수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교회의 몫, 메시아 안에서 성도로 부름을 받은 저와 여러분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몫’이라는 말은 어딘가 잘 들어맞지 않는 듯합니다. ‘몫’이라는 말이 마치 해야만 하는 책임처럼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사실 재미있거든요?

아래는 제가 도움을 받는 신천지 관련 유튜브 채널 목록입니다.
 

  

제가 현대종교 지면에서 이 말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을 부탁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