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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천지는 최대 피해자”
코로나19 관련 신천지 공식 입장 발표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0년 02월 23일 18시 23분 입력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신천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대표 이만희, 신천지)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해 2월 23일 오후 5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신천지의 많은 성도와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코로나19 확신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 보건에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 대구교회 성도 9294명과 대구교회를 방문한 성도 201명 포함한 신천지예수교회 전 성도 24만 5000명에게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공지했다”며 “현재 대구교회 성도 9294명에 대하여 자가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개를 폐쇄 조치하고, 21일까지 소독 방역을 마쳤으며 22일에는 소독 방역 현황을 공개하고 질병관리본부에 모든 교회와 부속기관의 주소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중 연락이 닿지 않는 670명에게 지속적으로 보건 당국과 함께 연락을 취하였고, 현재 417명은 검사를 받도록 하였으며 장기간 교회를 출석하지 않아 연락되지 않는 253명에게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락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회가 고의로 감추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의도적 비방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인 보도를 멈춰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신천지가 최대 피해자라며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변인은 “대구교회 성도 명단이 유출돼 지역사회에서 신천지 성도를 향한 강제 휴직, 차별, 모욕, 심지어 퇴직 압박까지 있어서는 안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도 인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 동안 모략(거짓말) 교리와 포교로 인해, 이미 신천지는 '양치는 소년'이 되었다. 신천지가 발표에서 언급한대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교회와 사회로부터 고립될 것은 자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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