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가 두 번째 특별편지를 발표했다. 특별편지에 따르면 “신천지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해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것은 정부에서 성도들의 개인정보 유지 및 보안 방안을 마련하는 전제하에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천지 신도 명단과 함께 현재 접촉(섭외 혹은 포교) 중인 대상자에 대한 명단도 필요하다. 이들의 명단이 확보됨으로 인해 지역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만희는 전면에 나와 신도들을 설득하고 코로나19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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