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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피연, 신천지 이만희 구속 수사 촉구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20년 02월 28일 11시 11분 입력
▲전피연, 신천지 이만희 구속 수사 촉구 기자회견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 전피연) 주최로 코로나19 사태를 초래한 신천지 이만희 구속 수사와 가출 자녀 귀가 촉구에 대한 기자회견이 27일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진행됐다. 전피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청춘반환소송 경과보고 ▲신변보호서 폐기 및 가출자녀 신병확보와 안전조치 귀가요청 ▲윤석렬 검찰총장께 보내는 호소, 고소장 내용 발표 등을 전했다. 


전피연 이병렬 고문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망으로 짜여진 종교사기집단 신천지의 은밀하고 조직적 사기포교체계는 대한민국의 국가 방역시스템을 뚫었다. 신천지가 개입되어 초래된 이번 사태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그동안 반사회적 사기집단 신천지의 불법과 사기 행각으로 인한 피해가 수면에 떠 오른 것에 불과하다”고 신천지의 유해성을 밝혔다.

전피연은 기자회견에서 ▲신천지의 세뇌 교육장소 폐쇄 및 관련자 처벌 ▲중국 우한교회 파견자 명단 및 국내로 들어온 우한 신천지 신도 명단 확보 ▲가출한 신천지 신도의 집단 합숙소 수색 및 검진 조치 ▲신천지 총회 및 지역 본부 사무실 압수수색 및 1592개의 신천지 유관 장소 공개와 방역, 코로나19 검진 요청 ▲신천지 추수꾼 명단 확보와 일반 교인 감염 예방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구속 수사 및 처벌 등을 요청했다.

또 전피연은 신천지 이만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신천지에 빠진 자녀의 귀가를 위한 목소리도 함께 냈다. 전피연 신강식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신천지 행태를 추가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천지가 겉으로는 정부에 협조하지만, 은폐 시도가 있어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천지 피해자 이연우씨는 “신천지에 빠진 자녀가 어디에 있는지, 코로나19에 감염되진 않았는지 생사조차 알 수가 없다”며 “신천지에 대한 실체가 알려져 아이들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피연은 지난 1월 14일 신천지 모략 포교에 대한 청춘반환소송 1심 선고에서 승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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