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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건축 관련 비자금 조성 및 리베이트 의혹
현대종교 |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20년 05월 13일 08시 45분 입력

신천지 광주 베드로지파가 성전 증축과 관련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2년부터 4년간 들어간 공사비 200억 원 중 일부가 비자금 등으로 들어간 것이다. MBC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은 이와 관련하여 2012년 9월부터 4개월간 시공사가 신천지 신도를 시공사 직원으로 채용한 것처럼 꾸며 해당 계좌로 190만 원을 입금했으며, 곧바로 출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신천지 비자금 정황 포착한 MBC 보도 영상 갈무리

  

신천지 측이 신도에게 월급 통장을 개설하도록 한 뒤 비밀번호와 도장을 일괄 제출하도록 지시한 증거와 진술 등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천지 지도부와 건설사가 공모하고 리베이트 명목으로 돈을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고용보험법 위반과 탈세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이다. 한편 신천지 측은 3월 28일 입장문을 통해 “건설사 대표가 신천지 신도였으며, 신도들의 자발적인 건축 봉사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신도를 직원으로 등록하는 일은 없었으며, 비자금이 조성되어 신천지나 관계자에게 들어왔다는 의혹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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