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대표 이만희) 신도로 알려진 40대 남성 A씨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던 중 안내 업무를 보던 공무원과 청원 경찰을 폭행했다. A씨는 지난 6월 10일 서울시 은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던 중 구청 직원들이 신천지를 비판하는 이야기를 듣고 발끈해 범행을 일으켰다. YTN에 따르면, 실랑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다른 구청 직원들도 일부 피해를 보았다. 경찰은 A씨를 인근 파출소로 연행했으나 37.5도가 넘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 귀가 조치했다. 검사 결과 A씨는 음성이었고, 경찰은 조만간 공무집행방해와 폭행 혐의로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