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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고위 간부, 추미애 탄핵 위한 국민 청원 지시
현대종교 |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20년 07월 30일 15시 34분 입력

신천지 고위 간부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위한 국민 청원을 지시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윤재덕 소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종말론사무소’에 지난 7월 20일 신천지 사명자 온라인 화상회의 전체 내용을 올렸다. 윤 소장은 “화상회의에는 500여 명의 신천지 간부가 참여(했다)”며 “신천지 고위 간부 중 한 명이 자의적인 내용을 설파했다”고 전했다.

 

▲신천지 간부가 지시한 추미애 장관 탄핵 내용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

  

신천지 고위 간부는 온라인 화상회의을 통해 ▲검찰이 이만희씨를 압박수사했고, 책임회피를 위해 지병이라고 거짓 기사를 냈다 ▲강압수사 배후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있다 ▲신천지 간부를 조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검사들은 추미애 라인이다 ▲신천지 세무조사를 하는 국세청도 그렇다 ▲해외 입국자를 막지 않는 것도 법무부 장관의 책임이다 ▲이 사람이 요한계시록 18장의 ‘여왕’이 아닌가 싶다. 장제원 의원도 ‘여왕’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추미애 장관의 탄핵을 위한 국민 청원과 댓글 · 편지쓰기 등을 신천지가 하지 않은 것처럼 참여해 달라고 회의에 참여한 신천지 사명자에게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만희씨는 원하지 않았지만, 12지파장 모두가 이것을 결의했다고 마무리했다. 7월 23일부터 진행된 추미애 장관 탄핵을 위한 국민청원은 7월 30일 현재 11만 141명이 동의했다. 한편 신천지는 윤 소장이 올린 신천지 사명자 온라인 화상회의 영상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고, 저작권 침해로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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