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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로 잃은 내 청춘 보상의 길 열릴 것
조경선 목사, 청춘반환소송 공청회 개최
현대종교 |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21년 11월 17일 14시 16분 입력

신천지 피해자들의 회복과 실질적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돕겠다는 취지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조경선 목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저스TV 을래강변>이 주최하고, 종교피해인권연대(리커버, 대표 조경선 목사)가 주관한 청춘반환소송 공청회다. 공청회에서는 탈퇴자들이 신천지를 상대로 청춘반환소송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 11월 16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청춘반환소송 공청회


공청회는 지난 11월 16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1층에서 진행되었고, 약 100여 명의 신천지 피해자들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청춘반환소송을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사명 대표 홍종갑 변호사의 발제로 진행되었다.


홍 변호사는, "이번 소송은 모략 포교로 신천지에 입교한 이후 탈퇴한 누구나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며 "모략포교로 신천지에 입교해 허송세월을 보낸 것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하고, '사명자'라는 직책을 부여해 과도한 헌신을 강요받았음에도 월급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노동력 착취 피해금을 청구한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헌금반환 청구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청춘반환소송 경험이 있는 홍 변호사는, "1차 재판에서, 신천지의 포교방식은 종교의 자유를 넘어선 것으로 사기 범행의 기망이나 협박 행위와 유사하다고 판결했다"며 "특히 1차 판결 이후 코로나 사태로 신천지와 그 포교 방식이 온 세상에 알려져 재판부의 인식 변화가 기대된다"고 첨언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경선 목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속해서 신천지 피해자들을 결집하고, 이후 2차 공청회를 진행해 더욱 적극적으로 신천지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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