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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신천지 이만희 첫 소환
현대종교 | 서영한 기자 seeker2887@gmail.com
2026년 06월 04일 14시 58분 입력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4일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국민의힘 22대 총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의도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본에 도착한 이만희 총회장 (출처: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오후 12시 47분께 지팡이를 짚고 합수본에 도착한 이 총회장은 ‘교인들을 국민의힘에 강제로 가입시켰나’, ‘국민의힘에 현안 청탁한 적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합수본은 이날 이 총회장을 상대로 불법 정치자금 제공이나 현안 청탁이 오갔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합수본은 2021에서 2023년 동안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 가입한 신천지 신도 수가 약 5만 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하여 합수본은 지난 1월부터 신천지 총회 본부와 국민의힘 당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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