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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반증 세미나 개최
현대종교 | 서영한 기자 seeker2887@gmail.com
2026년 08월 04일 11시 00분 입력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와 이단상담사전문교육원이 7월 '신천지 요한계시록 실상 반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핵심 교리인 '요한계시록 실상'을 성경적으로 검증하고, 신천지 신도들의 회심과 한국교회의 이단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한계시록 실상 세미나 현장(출처: 상록교회)

특히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의 배경으로 신천지의 향후 변화를 꼽았다. 고령의 이만희 교주가 사망할 경우 신천지 내부에 적지 않은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신도들의 이탈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한국교회가 이탈 신도들을 맞이할 준비와 함께 성경적인 상담 및 회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신천지 교리의 핵심인 요한계시록 해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신천지가 주장하는 '실상 교리'를 성경을 근거로 검증하고 반증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전체 교육은 총 120강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4회에 걸쳐 회당 30강씩 진행했다. 강의는 오랜 기간 신천지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이단을 연구하고 상담 사역을 이어온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가 맡았다.

 

세미나는 7월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등 총 4회에 걸쳐 경기도 화성시 상록교회에서 진행했다. 참석 대상은 목회자와 신학생, 교회 직분자 등으로 제한했으며, 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가 단순히 신천지 교리를 비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혹된 신도들의 회복과 한국교회의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천지의 교세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교회가 이단 상담과 양육 체계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성경적 검증과 상담 사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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