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불교계도 ‘신천지 경보’
HWPL 불교계 위장 선교 관련 유의 안내 공문 발송
현대종교 | 오기선 기자 mblno8@naver.com
2026년 08월 13일 09시 28분 입력

개신교와 천주교뿐만 아니라, 불교계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불교신문」 6월 5일 자 기사 “종단협, 신천지 단체 HWPL, 불교계 위장 선교 주의”에 따르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는 6월 4일 회원 종단에 ‘신천지 HWPL 불교계 위장 선교 관련 유의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HWPL이 주최한 불교문화탐방 모습(출처 : HWPL 홈페이지)

 

종단협에 따르면 신천지 유관단체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종교화합, 평화운동, 자원봉사 등을 내세워 사찰 및 스님, 불자들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한 뒤 각종 행사 참여와 협력 활동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법당과 외국인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종단협은 ▲외부단체의 협력, 후원·봉사활동 제안 시 단체의 설립 목적과 운영 주체 확인 ▲사찰 내 공간 제공, 상주 활동, 정기 봉사활동 운영 등 사전에 차단 ▲종교 간 화합, 평화, 문화 교류 등의 행사 참여 요청은 정중히 사양 ▲의심사례 발생 시 소속 종단에 보고 및 관계 차단 등의 유의사항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신천지와 유관기관들이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 등 타종교까지 평화운동을 명목으로 접근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