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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형진, 어머니 한학자의 모든 권위와 권한 박탈 선언
통일교 권력투쟁 점입가경
이용규 기자 aftereli@naver.com
2015년 05월 11일 13시 17분 입력
▲ 출처: 유투브

통일교 후계자로서 적통성을 주장하고 있는 통일가 7남 문형진씨가 주요 공직자를 파면한 것으로 모자라, 통일교(공식명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의 권한까지 박탈하는 선언을 했다.

문형진씨는 지난 3월 15일, 미국 생츄어리처치 설교에서 “만왕의왕, 절대적 주체인 참부모님에게 왕위를 상속받은 나 문형진은 참어머님을 착취와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천일국에 대한 모든 권위와 권한을 참어머님으로부터 면한 것을 선포”했다.

문형진씨는 문선명씨의 교리에서 벗어나고, 신도를 착취하는 교권세력으로부터 한씨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형진씨는 지난 2월, 통일교의 공직자를 후계자의 권한으로 파면한다고 선언해 통일교에 파문이 일었다.

통일교는 세계회장이었던 문형진씨를 면직하고, 5녀 문선진씨를 세계회장으로 세웠다. 문형진씨의 입장이 강경한 데다 그가 선친으로부터 인정받은 종교부문 후계자였기 때문에 파장은 클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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