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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리연구회, 남북통일운동 출정식 개최
대학교에 대자보로 출정식 홍보 시작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6년 09월 12일 10시 06분 입력
▲ (사)세계평화청년연합, 한국대학원리연구회 문상필 회장의 대회사

“영(Young)원한 통일!!”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각 대학교에 붙었다.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측 한국대학원리연구회(CARP)가 주관하고, (사)세계평화청년연합이 후원하는 남북통일운동 출정식을 홍보하기 위한 게시물이다. 

▲ 고려대학교에 부착된 남북통일 출정식 홍보 대자보

대자보는 북한의 3대 세습과 남한의 승자독식의 자본주의 사회를 동시에 비판하면서, 참사랑을 기반으로 하는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대학생 남북통일운동 출정식을 2016년 8월 5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홍보했다.

당일 광화문 광장에서 1시부터 행사를 시작했다. 페이스페인팅, 한반도 손도장, 평화의 바람개비, 알쏭달송 북한 골든벨, 통일염원 메시지 달기 등 시민들이 북한을 체험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 휴전선을 상징하는 철망에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태그가 매달려 있다.

출정식 행사는 200여 명의 대학생이 모인 가운데 5시에 시작했다.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대회사에서 문상필 회장은 남북통일을 위해 YOUNG SUPPORTERS 5만 명을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 남북 청년 만남이 있었다면, 다음 6차는 평양에서 만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꽃이 비어있는 38선 부근에 시민 대표 10명이 나와 꽃을 꽂고 있다.

설용수 상임고문의 축사 후 통일염원 퍼포먼스를 했다. 한국 지도 판넬에는 38선 부근을 제외하고 꽃으로 채워져 있었다. 비어 있는 38선 부근에 시민대표 10명이 나와 꽃을 꽂아 채웠다.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했다.

 

▲ 두 명의 학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배지를 수여받았다.

YOUNG’S TALK 시간에는 독일을 다녀 온 학생 등 세 명의 대학생이 나와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대표자 선언 및 배지수여, 선언문 낭독, 통일진군가 제창 등의 순서를 끝으로 남북통일운동 출정식의 막을 내렸다.

▲ 청년대학생 남북통일운동 출정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통일교는 90년대 이후 북한 정권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통일운동 출정식이 북한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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