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기독교복음선교회(JMS) 30개론의 특징
김경천 목사 mrmad@hdjongkyo.co.kr
2016년 01월 20일 17시 47분 입력

▲ 김경천 목사; 안산상록교회 부목사

가나안(JMS를 떠나 예수 품으로)

네이버 카페 운영자

JMS의 30개론은 변화와 수정을 거듭한 까닭에, 정형화된 교리를 말하기가 쉽지 않다. 불리하면 말을 바꾸고, 새롭게 인봉 떼었다고 말한다. 초창기 때는 통일교의 원리강론과 거의 흡사하였다.

정명석은 원리강론에 몇 가지를 첨가하여 JMS의 정체성으로 삼았다. 계시록에 나오는 두 감람나무는 시대마다 나타나는 두 사람을 말하는 것인데, 이 시대는 문선명과 정명석이라고 하였다. 문선명은 전자(前者)로서 세례요한이고, 자기는 후자(後者)로서 재림주라고 하였다.

정명석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도 과거에는 믿지 않았다. 예수님의 부활도 영적부활이라고 하면서 육신부활을 부정한다. 구원급도 차원이 다르다고 하면서 예수 믿으면 낙원급, 정명석을 믿으면 최상급의 천국에 간다고 가르친다.

최근에는 성경에도 없는 성자분체라는 이론을 들고 나왔다. 이처럼 JMS는 성경에서 빗나간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서는 지면상 몇 가지만 언급하고자 한다.

1. JMS의 성경관

1) 성경은 비유로 인봉(印封)되어 있다

JMS 주장 모든 성경의 비밀은 비유로 인봉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참 진리에 이르려면 비유를 풀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창세 이후에 감추어진 비밀들을 비유를 베풀어서 일부 설명하여 주셨고, 또다시 비유로 인봉하여 재림 때까지 비밀에 부치셨다. 그러나 지금은 때가 되어 정명석으로 하여금 비유를 풀어 성경의 모든 비밀을 알게 하였다.

반증 성경은 비유로 읽어야 할 부분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책이다. 언약을 설명하기 위하여 비유도 있고, 교훈도 있고 율법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언약을 명료화하기 위하여 모형과 그림자로 들어 있을 뿐이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사람들이 못 알아듣게 하려고 암호(暗號)로서 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못 알아들으니까 잘 알아들으라고 비유로 설명하셨던 것이다(마13:13). 성경을 비유로 읽는다면 성경의 기록은 전부 거짓말이 되고, 허구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성경은 문자 그대로 읽어야 한다. 문자 그대로 예수님께서는 동정녀에게 탄생하셨고, 문자 그대로 오병이어 기적을 일으키셨으며, 문자 그대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고, 문자 그대로 물 위를 걸으신 것이다.

그와 같이 재림 때도 문자 그대로 구름 타고 오시는 것이다. 그러나 구름을 비유로 읽는다면, 구름을 사람의 육체나 영으로 해석하면서 누구나 자기를 구름 타고 온 재림예수라고 속일 수 있다.

2) 성경은 시대성으로 읽어야 한다

JMS 주장 사람들의 인지가 발달하고 지식이 발달할수록 성경해석도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 성경의 기록은 이 시대(時代) 급(級)으로 재해석하여 읽어야 한다. 천동설 시대에 쓰인 성경은 이 시대에는 지동설로 풀어야 한다. 예언도 성약시대에 맞게 해석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베들레헴’은 정명석이 태어난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으로 읽는다. 예수님께서 ‘나는 양의 문’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정명석은 이 시대 양의 문’이라고 읽으라는 말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시대는 ‘정명석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로 겹쳐 읽어야 한다는 말이다.

반증 성경을 시대성으로 읽는다면, 예수님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정명석이 들어앉게 된다. 성경은 시대성으로 읽는 것이 아니다. ‘구약도 예수 신약도 예수’를 증거하고 있다. 십자가의 도가 시대마다 바뀌는 것이 아니다.

이단들의 말처럼, 예수님 때는 ‘육체의 십자가’, 지금은 ‘심정의 십자가’(문선명과 정명석의 십자가) 혹은 ‘창기의 십자가’(박명호의 십자가)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의 도는 예수님의 보혈 외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은 영원한 복음이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예수 외에 다른 구세주는 없다.

▲ JMS 관련 서적들

2. 불 심판은 말씀심판이다

JMS 주장 정명석은 종말에 있을 불 심판을 말씀심판으로 푼다. 말씀을 불로 비유한 성경구절을 쭉 나열하여 읽다 보면, 나중에는 불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자동으로 말씀을 연상하게된다.

정명석은, "혀는 곧 불이요”(약3:6),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렘5:14),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느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느냐”(렘23:37)고 성구를 쭉 나열한 후, ‘봐라! 불은 말씀이지 않느냐?’ 초림 때도 불 심판은커녕 말씀만 하고 끝나지 않았느냐? “고로 지구는 영원하다”고 주장한다.

반증 말씀을 불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킨 불은 실제 불이었다. 광야의 불기둥도 실제 불기둥이었다. 엘리야 갈멜 제단에 떨어진 불도 실제 불이었다.

솔로몬 성전의 제단에 떨어진 불도 실제 불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오는 날에도 소돔과 고모라의 때와 같으리라(눅17:30)고 하셨다. 그러므로 불 심판의 불은 실제 불인 것이다. 시작이 있으니 끝도 있는 것이다.

3. 공중휴거

JMS 주장 휴거는 육적휴거(1차)와 영적휴거(2차) 두 가지가 있다. 육적 휴거는 땅에서 사는 동안 정명석을 믿고 JMS로 들어오는 것이다. 육적휴거는 육신이 변화되어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새 역사(JMS)로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 시대 주님인 정명석을 믿고 따르는 것이 휴거다. 이는 마치 유대종교인들이 예수님 믿고 따르는 것과 같고, 히브리인들이 모세를 따라 출애굽한 것과 같다.

영적휴거는 JMS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해당한다. JMS 회원들이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서 각자의 영들이 차등적으로 변화한다. 자기 영을 빛나게 만들수록 더 높은 단계의 천국으로 올라간다. 정명석을 재림주로 믿고 정명석의 말씀으로 완성된 영들만 천국으로 들어간다.

영적휴거는 자기 육신이 정명석을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따라서 100선, 200선, 300선으로 계속 올라간다. 천국급으로 변화된 영이 천국으로 올라가는 것이 바로 영적휴거다.

반증 예수님이 오실 때 구원받은 성도는 실제 몸이 변화되어 들림 받는다. 공중휴거는 구원받은 백성들이 들림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명석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변화는 순식간에 하는 것이다(고전15:51).

몇 년 걸쳐서 조금씩 변화 받는 것이 아니다. 자기 행실로 변화 받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변화시키신다. 공중휴거에 어떤 경계선을 두고 자기 육신의 행실을 따라 차등적으로 휴거되는 것도 아니다. 정명석을 사랑할수록 더 높은 천국으로 올라간다는 말은 성경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다. 허무맹랑한 거짓 복음이다.

4. 삼위일체론

JMS 주장 정명석의 신론은 삼위일체가 아니라 삼위(三位)삼체(三體)이다. 세분이 각위(各位)로 존재하면서 각체(各體)이다. 그리고 성령은 하나님의 부인이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하였다. 우리는 성부 아버지와 성령 어머니를 말한 것이다. 성자는 예수님의 영이 아니라 원래부터 성자의 영으로 존재한다.

반증 정명석의 신론은 삼신론(三神論)이다. 유일신을 벗어난 다신론(多神論)이다. 그리고 부부신(夫婦神)론이다. 하나님에게 부인이 있다는 주장은 이방종교들이 주장하는 여신 숭배사상이다. 하나님은 세 분이 각위로 존재하시지만, 본질상 한 분이시다. 세 분이 세 분이 아니라, 세 분이시지만 한 분이시다.

5. 기독론

JMS 주장 정명석은 과거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동정녀 탄생이라고 수정하였다. 정명석은 최근에 6000년 만의 최고의 비밀이라고 하면서 성자분체(分體)론을 들고 나왔다.

성자분체론에 의하면, 예수님과 성자(聖子)는 다르다. 나사렛 예수님의 영과 성자의 영도 쪼개어 보아야 한다. 성자본체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성자로 존재하는 창조주의 영이다. 그 성자본체가 예수님의 육신 위에 임하여 예수님의 몸을 사용하여 역사하였다.

그러므로 이 땅의 예수님은 성자의 분체(分體)이다. 천국에 있는 성자는 성자본체이고, 베들레헴에 태어난 예수님은 성자분체이다. 그 성자본체가 또한 새 시대를 맞이하여 정명석에게 임하였다.

정명석은 이 시대의 성자분체이다. 시대마다 분체가 있다. 모세도 분체였다. 모세는 구약시대의 종으로서 성자분체, 예수님은 신약시대의 아들로서 성자분체, 정명석은 성약시대 신부로서 성자분체이다. 그러므로 정명석은 6000년 역사 가운데 최고의 성자분체이다.

반증 성자(聖子)와 예수님은 다른 분이 아니시다. 성자가 예수님이고 예수님이 성자이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늘에 계신 성자이다. 그 성자가 말씀으로 계시다가 육신을 입고 땅에 오신 것이다(요1:14).

예수님은 성자분체가 아니라 성부본체이다(빌2:6). 성부본체가 육신을 입고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것이다. 예수님을 성자분체라고 말하는 것은 성경과 전혀 상관없는 말이다.

이단들은 성경에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성자분체론은 예수님과 성자를 분리하고, 예수님을 성자의 영이 들어간 성자분체라고 격하시킴으로 자기도 이 시대 성자분체라고 주장하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을 성자분체로 격하시켜야 예수님의 신성과 유일성을 훼손시킬 수 있고, 인간 교주의 신격화도 정당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본체지만 사람의 육신을 쓰고 나타나신 분이다. 그 예수님을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예수님 외에 다른 그리스도는 없다.

6. 재림론

JMS 주장 구름은 사람이다. 남자는 여자를 통해서 아이를 낳듯이, 영은 육신을 통하여 나타난다. 예수님의 재림도 성자의 영이 어떤 사람에게 들어가서 그 사람의 육신을 쓰고서 나타난다. 성자의 영이 들어간 사람이 재림주다. 그 사람의 육신이 바로 구름이다. 예수님은 손오공처럼 구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다.

재림은 두 번에 걸쳐 일어난다. 육적 재림(1차)과 영적 재림(2차)이다. 육적 재림은 성자분체로 온 정명석을 통하여 이미 지난 30년 동안 이뤄졌다. 그리고 영적 재림은 성자본체가 천사들의 나팔소리와 함께 공중에서 영적으로 재림하는 것을 말한다. 그 영적 재림은 정명석을 재림주로 믿고 그 말씀대로 조건을 세운 사람들에게 일어난다. 그들의 영들은 성자께서 공중으로 영적 재림하실 때 들림 받아 천국으로 들어간다. 육적 재림은 연애기간과 같고, 영적 재림은 결혼과 같다.

반증 성경은 분명히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다시 오신다고 예언하셨다. 구약에서도 예루살렘 성에 나귀 타고 입성하신다고 하더니, 문자 그대로 나귀 타고 입성하셨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다고 하시더니 문자 그대로 베들레헴에 나셨다. 동정녀에게 나신다고 하더니 문자 그대로 동정녀에게 나셨다. 그와 같이 재림의 예언도 반드시 이뤄진다. 재림은 2차에 걸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동에서 서까지 번개가 치듯 단번에 임하고(마24:27), 모두가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다(마24:30).

예수님은 육신이 부활하셨고, 부활하신 몸이 승천하셨고, 그 승천하실 때 본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시는 것이다(행1:11). 나사렛 예수 그분이 장차 오실 성자이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계1:8).

7. 부활론

JMS 주장 예수님의 부활도 육적 부활이 아니라 영적 부활이다. 죽은 자의 부활도 육신이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 새 역사로 가는 것이다. 그것을 중생부활이라 한다. 그리고 죽은 자들의 부활은, 그 육신이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들의 영들이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강림하여 그 사람을 통하여 부활한다. 그것이 재림부활이다. 한 마디로 정명석과 일체된 자가 부활한 것이다.

반증 예수님의 부활은 육신의 부활이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허물면 3일 만에 다시 세우겠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자기의 육신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2:19~21)고 하셨다. 그리고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3일 만에 나온 것과 같이, 예수님도 땅속에서 3일 만에 나오리라고 친히 말씀하셨다(마12:40).

그리고 빈 무덤과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물고기도 드시고, 도마에게 만져보라고 하신 것 등은 명백히 예수님의 육신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도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된다(고전15:16).
 

예수님께서는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고 하셨다. 그러나 정명석의 30개론은 여러 번 수정하였다. 교리가 수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가짜라는 증거이다. 그리고 자기를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다가 아니라고 부정한 바도 있다.

그리고 예수님을 성자분체, 자기도 성자분체라고 한다. 그것은 자기를 예수님과 동격이거나, 그 이상의 사명자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정명석은 낙원에 있는 예수님의 영과 하나님 우편에 앉아 있는 성자의 영을 따로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와 같은 말은 성경에 없다. 이처럼 정명석의 계시는 성경보다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성약시대의 분체인 정명석의 말이 신약시대의 분체인 예수님의 말씀보다 우위(優位)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명석의 30개론은 이처럼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정명석의 30개론은 성경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먼, 다른 복음이다. 그는 적그리스도, 혹은 가짜선지자임이 명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