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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파장 속 정명석 4차 공판 진행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3년 03월 08일 10시 48분 입력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명석(기독교복음선교회)에 대한 4차 공판이 지난 3월 7일 대전지법에서 열렸다. 이번 공판은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영으로 전국적인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 등장한 정명석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심리로 진행된 이번 공판에서는 피해자 측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피해자 여신도의 전 남자친구가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정명석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들었다”며 “(피해자가)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해 녹음할 것을 조언했다”고 증언했다.

재판부는 구속 기간 내에 선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명석 측 증인 신문 시간을 3시간으로 제한했다. 정명석 변호인 측은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와 "무죄추정원칙“을 주장하며 증인 신문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의 특수성이 있어 일반 사건과 같이 고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피고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증인을 먼저 신문한 뒤 피해자 2명을 신문(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공판은 3월 21일 오후 2시에 열어 피고인 측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3월 6일 정명석에 대해 “범행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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