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정조은, 정명석 성적 문제 폭로
정명석 메시아 부정에 신도들 혼란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3년 03월 13일 21시 08분 입력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이 입을 열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로 JMS 관련 파장이 급속도로 확장하는 가운데 정조은이 사실상 정명석의 성적 문제를 인정하는 발언과 정명석이 메시아를 부정했다고 고백해 신도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정조은, “개혁이 아니라 청소다”
 

▲유튜브 채널 <기독교복음선교회 PalmTV> 갈무리

 

정조은은 유튜브 <기독교복음선교회 PalmTV>라는 채널을 통해 사실상 정명석의 성적 문제를 인정하는 내용을 올렸다. 정씨는 ”거짓은 단 한 치도 없어야 될 것이며 성실과 진실이신 하나님 앞이니 오직 진실만이 있을 것이다“라며 ”저는 너무 힘겹게 이 자리에 섰다“고 고백했다. 정씨는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육사랑(성적 문제)을 절대 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오직 영사랑을 중심에서 이 사랑으로만이 휴거된다고 말씀을 외쳤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끊임없이 육사랑을 주장했다. 그리고 그렇게 생명들을 가르치고 연결했다“며 정명석의 성적 문제를 인정했다.

또 자신은 그들과 싸웠다고 주장했다. ”육사랑을 주장하며 그 사랑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연 성전에 모여들었다“며 ”저는 할 수 없이 사람들을 세웠고 3년 동안 이들을 끊임없이 막고 이들과 끊임없이 싸웠다. 그리고 3년 6개월을 선생님께 눈물로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또 ”여자들이라면 선생님 옆에 3m 반경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며 ”믿는 세 명을 세워서 철저히 여자들을 봉쇄하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이 모든 것이 진실이라도 ”이 역사가 하나님의 역사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제가 육사랑을 주장해서 그것을 믿고 그것이 뜻이라고 해서가 아니라 저도 아직 어려서 모를 때 분위기에 휩쓸린 적이 있다“며 ”그것을 하늘 앞에 정말 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조은은 ”이것이 개혁이냐고요 개혁이 어디 있습니까 이것은 청소“라며 ”섭리사 육사랑 청소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정조은은 정명석의 성적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정명석의 문제보다 자신의 회개, 신도들의 회개를 호소했다.

정조은, 정명석 성적 문제 폭로

정조은은 지난 3월 12일에도 본인이 담임하는 분당 주님의흰돌교회와 광명교회 지도자들을 소집했다. 마찬가지로 정명석의 육사랑에 대해 인정했고 지도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정조은은 “우리가 이 섭리사 안에서는 지금 현재 육사랑을 주장하고 실제로 그 부분에 대해서 진행된 일이 있다고 인정해야 돼요. 없을 것이다라고 판단하면 안 돼요. 있기 때문에 지금 또 구속되신거니까”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그걸 몰랐어요?”라고 되물었다.

참석자들은 혼란스러워했다. 한 참석자가 (피해자) 증언들이 어디까지 사실이냐고 묻자 정조은은 “저 그냥 솔직하게 얘기해요? 솔직하게 얘기해요? 사실입니다”라고 단언했다. 그 증언들이 다 사실이냐고 되묻자 “사실이나 확대 해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확대 해석이 있으나 어느 정도까지는 사실이다”라며 정명석의 성적 문제를 재확인했다. 이어서 정조은은 “지금 피해자들이 섭리 나가지 않은 이 섭리사에 많다”며 “모든 사례가 매우 동일하고 매우 일관적이며 그 수위는 사랑의 행위가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정조은, 정명석 메시아 부정 폭로

정조은은 정명석 메시아 관련 이야기도 꺼냈다. “선생님이 메시아가 아니죠. 메시아가 아니라고 본인이 얘기하셨잖아요. 40년 역사에서 왜 예수님을 지금 내세우시고 메시아가 아니라고 하는지는 숙제예요"라는 발언도 했다. JMS에서는 이미 정명석을 메시아로 믿고 있었다는 것을 방증한다. 한 장로가 "선생님을 메시아로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메시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정씨는 "선생님께서 작년 여름부터 메시아가 아니라고 (설교를) 쓰시더라고요. … 이 사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선생님이 메시아가 지금 아니라고 하시는 겁니다"라고 답했다. 본인도 최근 정명석이 메시아가 아니라고 말을 바꾼 것에 충격이라고 고백했다. 이어서 "예수님과 예수님의 몸으로서 사셨기 때문에 메시아였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하면서 예수님이 다시 드러나야 한다고 하니 제가 뭐라고 얘기하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또 정씨는 "역사적으로 처음이에요. 45년 만에 처음으로 선생님이 메시아가 아니래요"라며 "저는 이 숙제를 풀어야 돼요"라고 강조했다.

정씨는 한 사람에게 "선생님은 메시아입니까?"라고 묻자 "네 저는 메시아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정명석이 자신을 메시아가 아니라고 부정했다고 전했음에도 신도들은 여전히 메시아로 믿는 것이다.

정조은, JMS 교단과의 선 긋기

정조은은 교단과의 입장을 달리했다. 정씨는 교단 입장문 때문에 난리가 났다며 섭리자 전체 입장이 아니라고 잘라냈다. 정씨는 "무조건 무죄라고 주장하고 있고 지금 선생님의 녹취록을 AI라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절대 아닙니다"라며 "이거는요. 사회에서 봤을 때 바보 정도가 아니라 이건 너무 심각한 문제예요"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정씨는 "그게 우리 전체의 입장으로 보이면서 또 본인들은 다치지 않잖아요. 무고한 우리들이 다치고 있잖아요"라며 교단에서 발표한 입장이 JMS 신도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JMS 신도들은 대혼돈 속에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정조은은 자신이 담임하는 교회 지도자들 앞에서 정명석의 성적 문제를 폭로했고, 정명석 스스로가 메시아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교리도 무너지고 윤리도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JMS가 가짜라고 느끼기보다는 이 상황을 풀어야 할 숙제로 해석하고 있다. JMS가 진리라는 강한 믿음이 진리가 아니라고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을 외면하고 있다.

-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