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JMS 신도들, 서울시청 대로에서 대규모 시위
정명석 무죄 주장하며 공정재판 촉구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3년 08월 21일 20시 02분 입력

지난 8월 20일 서울시청 대로에서 JMS 신도들이 정명석 무죄를 주장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수천 명의 신도들은 오후 4시 집회 시작 전부터 숭례문에서 시청역까지 모든 자리를 채웠다. 흰색 상의를 맞춰 입은 신도들은 안내자들이 나눠주는 햇빛가리개 모자, 피켓, 부채와 생수를 받아 도착한 순서대로 자리에 앉았다.
 

▲서울시청 대로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JMS 신도들

 

한쪽 도로와 양옆의 인도를 가득 메운 신도들은 줄지어 앉아 무대 위에 사회자의 인도에 따라 구호를 외쳤다. “정명석 목사님은 무죄입니다!”, “우리가 진짜 증인입니다!”라며 정명석 무죄를 외쳤다.

JMS 측은 무대 위에서 “공정재판 촉구문 발표”, “대국민 브리핑”, “성명서 발표” 등의 순서를 진행했으나, 그 내용은 대동소이했다. ▲정명석을 고소한 여성들이 거짓 증언 ▲조작 수사 의혹 ▲‘나는 신이다’ 영상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베트남 전쟁 전우, JMS 2세 등이 무대에 나와 정명석을 칭송하며, 무죄임을 거듭 발언했다.
 

▲정명석 무죄를 주장하며 시위에 참석한 JMS 신도들

 

참석자들은 “확인안된 여론재판 억울하게 당해왔다”, “증거없는 여론재판 우리들이 증인이다”, “증거조작 밝혀내서 공정재판 촉구한다”, “공정언론 증거재판 편파보도 중단하라”, “증거원본 파일삭제 알고보니 조작증거”, “증거재판 준수하고 여론재판 중단하라”를 외치며 정명석의 무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도들은 크게 함성을 지르며, 피켓을 들고 파도타기를 하기도 했다.
 

▲서울시청역 출구 앞에서 참석자를 맞이하는 안내자와 외국인을 위한 배너

 

대규모 시위는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외국인들은 신기한 듯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JMS 신도가 한 외국인에게 집회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배너도 설치해 놓았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규모 집회는 오후 4시에 시작해 6시까지 진행했다. JMS는 “나는 신이다” 방송 후폭풍이 잦아드는 요즘 서울과 대전 등지에서 매주일 대규모 시위를 이어가며 결집하고 있다.

한편, 정명석 측은 법관 기피신청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었고, 이에 항고장을 제출해 재판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