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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PD, 불기소 처분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5년 03월 28일 11시 25분 입력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연출한 조성현 PD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던 조성현 PD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JMS는 <나는 신이다>에서 여신도 나체를 공개했다며 조성현 PD를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마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작년 8월 14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한 바 있다.

조성현 PD는 “과거에도 JMS 측에 의해 지속적으로 공격을 당했었고, 모두 무혐의 혹은 불기소로 처리됐다”며 “과거 선례를 무시한 마포경찰서에 대해 다시 한번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PD는 왜 경찰이 JMS를 비호해야만 했는지 <나는 신이다> 시즌2를 통해 곧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조성현 PD 입장문 전문이다.
 

어느 한 기관이라도 제대로 된 결정을 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마포경찰서가 문제 삼았던 일명 보고자 동영상 공개 문제는 이미 과거에도 JMS 측에 의해 지속적으로 공격을 당했었고, 모두 무혐의 혹은 불기소로 처리됐다. 그런 과거 선례를 무시한 마포경찰서에 대해 다시 한번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 김도형 교수님과 조성현에 대한 또 다른 고소 건도 마포경찰서에 접수가 돼 있다. 왜 JMS는 마포경찰서에 계속 사건을 접수하는 걸까?

JMS 신도이자 경찰인 신도들이 수십 명이다. 그들이 개별 사건에 사적 청탁을 하거나 개입한 내용이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그 사건들을 제대로 처리하긴커녕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다 특정 지역 경찰서가 해당 지역에 거점을 둔 사이비종교와 결탁한 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은 이제 곧 <나는 신이다> 시즌2를 통해 곧 목격하게 될 것이다. 왜 경찰이 JMS를 비호해야만 했는지.

경찰뿐만이 아니다. 지난 몇 년간 검사, 국정원 직원, 감사원 직원, 국방부 소속 군인, 대통령 경호원 JMS 신도도 확인했다.

더더욱 놀라운 건 이거다. 전직 검찰총장, 전직 국무총리도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 정명석을 만나기 위해 그들의 본부 월명동을 다녀온 바가 있다는 사실. JMS 정도의 사이비종교도 이렇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다른 사이비종교는 어떻겠는가?

우리나라의 사법행정 시스템이 사이비종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건 아닌지,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 사건으로 마음고생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특히나 아빠가 감옥에 가는 걸로 안, 올해 초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아빠 감옥 안 가라고 얘기해 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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