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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올라온 JMS에 빠진 청년과 가족의 구원
현대종교 | 박형택 목사
2025년 06월 30일 08시 30분 입력

오늘은 경남 진주에서 올라온 한 청년의 회심 사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날 경남 진주에서 한 어머니가 전화로 연락을 했습니다. 둘째 아들이 대학을 다니다가 JMS라는 집단에 빠졌다면서 휴학 후 입대를 했고, 제대를 했지만 학교에 복학할 생각도 하지 않고 그 집단에 매달려 계속 쫓아다닌다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문의를 했습니다.

아무리 설득을 하고 협박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며, 아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을 서울에 있는 이단상담연구소로 데리고 오도록 제안하였고 만일 데리고 온다면 잘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난 후에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서울 이단상담연구소로 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상담 일자를 예약하고 그 날짜에 오도록 하였습니다.

이단상담연구소에 도착한 아들과 아버지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근심스러운 얼굴로 자리에 마주 앉았습니다. 아들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두려움이, 아버지는 아들이 상담을 받고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얼굴에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어 이단상담연구소에 오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목사님. 저는 사실 교회를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불교 신자라서 절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몇 달 전에 군에서 제대를 했는데 대학에 복학해서 공부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자꾸 어디를 쫓아다니더라고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물어보았더니 ‘이제 곧 재림주가 나타나서 세상의 종말이 올텐데 공부해서 뭘하느냐’며 대학에 복학하지 않겠다고 하지 뭡니까?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 알아보았더니 JMS라는 집단에 빠져 거기서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25살의 젊은 놈이 장래 희망도 버린 채 그 집단만 쫓아다니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저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지만 아들을 구하기 위해 가게 문을 닫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좀 도와주십시오. 둘째 아들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내버려둘 수 없어 먼 길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왔습니다”

아들은 옆에서 고개를 숙이고 말없이 앉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저는 한참 아들을 바라보다가 “자네 JMS 정명석 총재를 진짜 메시아로 믿고 있는가? 마지막 세상을 심판하기 위하여 오실 재림예수라고 믿고 있나?”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이 아들은 대답이 없이 고개만 끄덕거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두 분에게 “정말 잘 오셨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버지도 아들도 성경에서 하나님이 누구인지,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 진짜 메시아는 누구이고 재림예수는 누구인지 함께 공부해 보시지요. 공부하고 나면 말 안 해도 잘 알게 될 겁니다. 멀리 진주에서 오셨으니 일단 가까이 있는 호텔이나 여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거기서 일주일 동안 기숙하시면서 오전 10시에 출근하셔서 공부하시고 6시에 퇴근하고 쉬시기 바랍니다. 일주일을 함께 공부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개를 떨구고 쳐다보지도 않은 체 말도 하지 않고 꿈쩍도 안 하는 아들과 한 번도 교회를 가보지 않은 불신자인 아버지를 앉혀놓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들이 마음을 열고 듣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심리적인 접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응이 없는 아들을 향하여 나름대로 강의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첫날은 자신의 정체성(identity) 문제를 다루면서 강의를 시작했지만 그야말로 혼자 떠들어야 했습니다. 아들이 전혀 반응이 없고 ‘나 죽여라’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답답했지만 그래도 계속 강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둘째 날 아들이 살짝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뭔가 긍정이 된다는 신호였습니다. 그러나 한마디 말도 없었고 쳐다보지는 않았습니다.

셋째 날 또다시 강의를 시작하는데 아들이 고개를 들고 저를 쳐다보며 강의를 듣다가 갑자기 손을들고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얼마나 반가운지 웃음 띤 얼굴로 그 질문에 성경을 통해 답변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예수님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하나님의 영이 들어가서 구원자가 되신 것이 아닙니까? 정명석 총재는 자신의 영은 예수님이요 자신의 몸은 정명석이라고 하면서 나는 육신 쓴 예수님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초림주와 재림주는 같은 분입니까, 다른 분입니까? 초림주는 2000년 전에 오신 예수님이고 재림주는 영만 부활하셔서 다른 사람의 육체 곧 정명석 총재의 몸을 입고 오셨다고 배웠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지금 살아계신다는 말씀이십니까? 예수님은 영만 부활하셨다고 배웠고 그 영이 다른 사람의 육체에 들어가 역사한다고 배웠습니다.

제가 아버지와 아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예수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하나님으로서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분이다. 그래서 말씀이 육신이 된 사건 곧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사건을 도성인신(道成人身) 혹은 성육신(成肉身) 영어로는 Incarnation이라고 한다”며 요한복음 1장 1-3, 14, 18절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죄인 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이 되셨고 이 땅에 사시면서 많은 이적을 행하시며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셨고(preaching) 천국의 말씀을 가르치셨고(teaching) 많은 병자들을 고치셨으며(healing)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crucified) 부활하셨고(resurrected) 승천하셨고(ascended) 지금 살아계신다(Jesus is living now).

바로 그분이 세상에 두 번째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신다. 따라서 다른 재림예수가 필요 없고 재림예수가 다른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올 이유가 없다. 주님의 부활은 실제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사건을 말하고 JMS나 통일교에서 말하는 사상의 부활이니 심정 부활이니 하는 것은 거짓된 교리라고 할 수 있다고 분명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JMS가 왜 이단인지 그리고 정통교리가 무엇인지 강의를 계속하였습니다.

아들은 점점 활기를 얻으면서 진짜 성경을 배워나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불신자였던 아버지의 태도였습니다. 목요일 아침 강의를 시작하는데 “목사님. 제가 목사님의 강의 내용을 적어도 되겠습니까? 볼펜과 용지 좀 주시겠습니까?”라고 요청했습니다. 아버지는 강의 내용을 적어 나가면서 성경을 배우고 믿고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었을 때에 아버지가 저에게 고백했습니다. “목사님 저도 이제 교회를 나가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싶어요” 저는 놀라움에 속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계속 강의해 나갔고 금요일에는 아들과 아버지에게 구원 얻는 복음을 제시하고 주님을 영접하도록 했습니다.

아들도 진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불신자인 아버지도 예수님을 구주로 주인으로 왕으로 영접을 하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분의 얼굴은 기쁨과 확신으로 넘쳐났고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에 오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믿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이 되어 다시 이단상담연구소에 와서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불교 신자인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우리 아들 어떻게 되었나요?” 저는 “잠깐만요”하고 남편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남편은 “여보 나 이제 교회 나갈 거야. 예수 믿게 되었어. 아들도 이제 완전히 돌아왔어”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전화를 다시 저에게 주었습니다.

전화기를 건네받은 저에게 이 어머니는 “목사님 저는 지금까지 절에 다녔지만 남편이 예수를 믿는다니 이제 남편과 큰아들, 작은아들 온 가족이 교회에 갈래요. 교회 소개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알겠습니다. 진주시에 있는 교회를 소개할 테니 이번 주에 온 가족이 교회에 나가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진주에 교회를 살펴보니 제가 속한 예장합신 교단 교회에서 후배 목사님이 목회를 하고 있어서 연락을 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JMS에 빠진 아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상담했다가 온 가족이 구원받은 사건. 특히 절에 다니던 엄마가 회심한 사건은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구원의 계획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전화위복이 된 것이지요.

가족 중에 이단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이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불안하거나 불평하지 마시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이것이 기회가 되어 가족이 구원받고 가족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이단상담연구소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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