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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 Blood Moon현상으로 종말론 소동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5년 10월 05일 11시 38분 입력
▲ 출처: 채널A 뉴스 갈무리

미국의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설립자: 요셉스미스, 몰몬교) 신도들 사이에 종말론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9월 27~28일 개기월식이 진행됨과 동시에 핏빛 달(Blood Moon)이 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 소동은 몰몬교 신도인 줄리 로씨의 예언에서 시작되었다. 줄리 로씨는 2004년 '영적 체험'을 통해 곧 일어날 종말을 봤으며, 핏빛 달이 그 징조라고 예언했다.

핏빛 달(Blood Moon)은 달과 지구가 가까워져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이는 ‘슈퍼 문’현상과 ‘개기일식’현상으로 달이 붉게 보이는 것을 뜻한다. 이번 핏빛 달(Blood Moon)은 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 등지에서 관찰되었다.

채널A에 따르면 “미국의 몰몬교 신자들 사이에서는 핏빛 달은 ‘말세의 징조’라는 종말론이 퍼지기도 했지만, (몰몬)교단이 나서 종말론 확산을 자제하라는 성명까지 냈다“고 한다.

한편 미국 「솔트레이크티리뷴」은 몰몬교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유타주에서 “'핏빛 달'(Blood Moon)과 관련해 시민들이 냉동건조식품, 응급키트, 생필품 등의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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