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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믿음교회, 오금동으로 이전하며 사랑하는교회로 명칭 변경
조믿음 기자 jogogo@hanmail.net
2015년 12월 28일 16시 49분 입력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22길 27-22에 세워진 큰믿음교회 건물

큰믿음교회(변승우)가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22길 27-22(오금동)에 새 건물을 마련하고 교회 이름을 사랑하는교회로 변경했다. 큰믿음교회는 지난 12월 20일 새 건물에서 첫 집회를 가졌다.

지난 2013년 10월, 큰믿음교회는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지하 4층, 지상 6층의 대형 스포츠 센터(구 서울레져)를 매입했다. 처음에는 영등포구 선유로11길 15의 부지를 사들여 건축을 시도했지만, 건축심의가 계속해서 불허되자 오금동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큰믿음교회는 2014년 4월, 송파구청으로부터 용도변경 허가를 받아 건축을 진행했지만 구청은 한 달 만인 5월, 용도변경 및 대수선공사 허가를 취소했다. 반대 민원이 가장 큰 이유였다. 큰믿음교회는 서울시에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서울특별시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2014년 10월 27일, 송파구청의 건축허가 취소처분을 ‘취소’하라고 재결했다. 이후 건축이 재개되었고 건물이 완공되었다. 한편, 큰믿음교회는 계속되는 영등포구청의 건축심의 부결결정에 영등포구청장, 건축심의위원장, 건축과장 등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 큰믿음교회가 교회명을 사랑하는교회로 변경했다.

이미지 세탁을 위해 교회명이나 단체명을 변경하는 것은 이단들의 전형적인 방법들 중 하나이다. 큰믿음교회 역시 건축 과정에서 있었던 잡음과 최근 부목사의 몰카 사건 등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자 이사를 계기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 기독교연합회를 중심으로 큰믿음교회 활동에 대한 대처가 시급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