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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서
“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에 대한 비판
이덕술 목사님 mrmad@hdjongkyo.co.kr
2016년 10월 28일 14시 10분 입력
▲ 여호와의 증인이 사용하는 신세계역 성경

 

1. 신세계역 성경 사용

▲ 이덕술 목사
본지 편집자문위원
예수님사랑교회 담임
에제르이단상담소장
예장(합동)총회 이대위 상담소장

주장 여호와의 증인은 『추리』 213~217쪽에서 신세계역 성경(The World Translation of the Holy Scriptures)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신세계역 성경은 어떤 종류의 책인가’에 대하여 자문자답하기를 “한 가지는 대체로 원어를 정확하게 직역하였다”라고 한다. 특별히 신세계역 성경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하여 “그것은 이해하기 쉬운 현대어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또한 그 번역자들은 성서 원어로 된 내용에 매우 밀접히 고착하였기 때문입니다”(216쪽)라고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역 성경과 다른 번역판 사이의 큰 차이 중 하나에 대해 “그 한 가지는 성경에 언급된 가장 중요한 분의 이름과 관련이 있습니다”라고 밝힌다. 그 분의 고유한 이름이 성서에 약 700번이나 나오며, “하느님의 고유한 이름을 사용하는 것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차이가 있는데, 우리가 하느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면 그분의 이름을 아는 것이 중요한 첫 출발이다”라고 한다(217쪽).

예를 들어 요한복음 1장 1절, 개역: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여기서 신세계역 성경은 “말씀은 신이셨다”로 번역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정관사(the)가 첫 번째 테오스(하느님) 앞에는 나오지만 두 번째 경우에는 그 앞에 나오지 않는다. 명사에 관사가 붙는 구문은 신분, 사람을 가리키지만 반면 동사 앞에 나오는 단수 무관사(관사가 없는) 서술명사는 누군가의 특성을 가리킨다”라고 주장한다(285~286쪽).

반증 첫째, ‘원어를 정확하게 직역하였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신세계역 성경 골로새서 1장 16~17절 말씀을 인용하면 “다른 모든 것, 곧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이 ··· 그에 의하여 하늘과 땅에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그를 통해 그리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다른 모든 것보다 먼저 계시고 그에 의하여 다른 모든 것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다른 모든 것’이라 번역된 부분에 대한 원어 성경에는 ‘다른’이라는 단어가 없다. 다른 번역서들은 ‘만물’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물’ 안에 포함시켜서 피조물로 만들고 있다.

둘째, ‘하느님의 고유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는 미명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였다. 테오스(하느님) 앞에 정관사가 없으면 ‘하느님’이 아니라 ‘신’으로 번역해야 한다는 주장은 신세계역 성경에서도 일관성이 없다. 요한복음 1장 6절 ‘하나님께로부터’ 12절 ‘하나님의 자녀’ 13절 ‘하나님에게서 난자’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원어 성경에는 모두 테오스(하느님) 앞에 정관사(the)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을 부정하기 위한 억지일 뿐이다.

2.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
주장 1) 여호와의 증인은 『추리』 158~180쪽에서 삼위일체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일부 삼위일체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이라거나, 예수와 성령은 여호와라는 그들의 믿음을 강조하지만 그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성서는 아버지와 아들을 분리된 개체이며(마26:39; 요8:17, 18), 2) 성서는 “성령”이 하나님의 인격적 한 위가 아니라 ‘하느님의 활동력인 성령을 의인화한 비유적 표현’을 사용한다고 주장한다.

반증 1)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요19:28; 롬9:5; 빌2:5~6; 요일5:20 등). 2) 예수와 성령은 여호와이시다. 사도행전 28장 25~27절에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언급이 나오는데, 이사야 6장 9~10절을 확인하면 여호와께서 선지자 이사야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또한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2장 40~41절에 동일한 말씀과 관련하여 이사야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하며 주가 예수 그리스도 임을 증언하고 있다. 이사야 6장 1~3절을 확인하면 이사야는 주되신 여호와와 그의 영광을 보고 말한 것이다. 즉 여호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호칭이다. 3) 여호와의 증인이 아버지와 아들을 분리된 개체로 보며 인용하는 성구들은 분리가 아니다. 삼위일체가 양태론적 삼위일체가 아닌 삼위가 엄격하게 구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4) 성령을 비인격적 하나님의 활동력으로 주장하기 위해 사람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였으며, 일부 사람들은 성령으로 “침례를” 받았거나 “기름부음을” 받았음을 알려 준다는 표현들의 성구들(눅1:4; 마3:11; 행10:38)을 인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표현이야 말로 성령의 사역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고린도전서 2장 11절은 성령에 대하여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 증언한다. 즉 사랑의 영이 인격체이듯이 하나님의 영도 인격체이심을 나타내고 있다.

3. 사후 영혼에 대한 부정
주장 여호와의 증인은 『추리』 277~282쪽에서 영혼의 문제를 다룬다. 성서에서 영혼은 히브리어 네페시 및 그리스어 프시케를 번역한 말이다. 창세기 2장 7절 “여호와 하느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산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여기서 사람이 영혼을 받았다고 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영혼 즉 산자가 되었다고 말한 것에 유의하라고 한다. 고린도전서 15장 45절 “사실, ‘첫 사람 아담은 산 영혼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영혼”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단어는 프시케의 대격이라고 설명한다. 즉 영혼은 육체와 분리될 수 없으며(시146:4), 육체가 죽으면 영혼도 죽는다(겔18:4; 시146:4; 전3:19~21)고 주장한다. 살아있는 사람이 영혼이라고 주장하는 그들은 영혼과 구별하여 영(히; 루아흐, 헬; 프뉴마)을 비인격이라고 주장한다.

반증 성경은 사후에 영혼이 육체와 분리되어 살아 존재함을 증언한다.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계6:9~10), “또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 살아서”(계20:4)라고 기록하고 있다. 죽은 자의 영혼들이 육체와 분리되어 살아서 신원을 호소하기도 하고 하늘 보좌에 앉아 있기도 한다고 증언하고 있다.

4. 지옥의 존재에 대한 부정
주장 여호와의 증인은 『추리』 365~372쪽에서 지옥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한 마디로 지옥은 없다고 주장한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따로 고통 받는 일이 없으며(전9:5), 스올, 하데스는 깊은 곳을 의미하며(신32:22), 하데스는 무덤이다(계20:13). 예수께서 말씀하신 불타는 지옥(게헨나)’은 ‘힌놈의 골짜기(게헨나)라 불리우는 예루살렘 성벽 밖에 있는 오물 소각장으로서 동물의 사체 및 처형된 죄수들의 시체도 게헨나에 던져졌으며 유황을 뿌리고 불로 소각했던 장소를 의미한다고 한다.

반증 성경은 지옥의 존재를 증언하고 있다. 1) ‘ 지옥’이라는 단어가 지옥이 있음을 증언해주고 있다(마5:22~29, 30; 10:28; 23:15, 33; 약3:6; 벧후2:4). 2) 성경에는 지옥을 확실히 소개하고 있다(막9:47~49; 눅16:19~31). 3) 영원한 불, 꺼지지 않는 불, 세세토록 고난 받는다(마13:12, 25:41; 막9:43, 48; 눅2:17; 계14:11). 4) 천국이 있듯이 지옥이 있다. 영생이 있듯이 영벌이 있다(마25:46). 5) 지옥은 영혼들의 감옥이다(계20:10). 사단과 그 사자들의 영이 지옥에 있는 것으로 보아 지옥은 영들의 감옥이다(유1:6).

5. 144,000과 셀 수 없는 큰 흰무리
주장
여호와의 증인은 『추리』 421~424쪽에서 144,000과 셀 수 없는 큰 흰무리를 다루고 있다. 요약하면 144,000은 누가복음 12장 32절의 ‘적은 무리’에 속하는 자들로서 요한계시록 14장 1~3절에 나타나듯이 하늘에 있는 시온 산에 어린양과 함께 144,000이 서있는데 이들은 천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땅을 다스리는 반열에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요한복음 10장 16절을 인용하여 우리에 드는 양을 144,000으로 해석하고 우리에 들지 아니한 양을 셀 수 없는 큰 무리로 해석한다. 그리고 144,000은 하늘에서 거하며 큰 무리는 낙원에서 살 사람들이라고 주장한다.

반증 1) 성경은 구원에 차별이 없음을 증언하고 있다.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갈3:26~) 2) 요한복음 10장 15~16절의 다른 양은 이방인들이다. 3) 요한계시록 5장 9~10절은 제사장 삼은 자들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땅에서 왕 노릇한다고 되어 있다. 즉 천적 반열이 아니고 지적 반열이다. 베드로전서 2장 9~10절은 구원받은 성도들은 모두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 증언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7장 1~8절의 144,000은 지상에 있는 전투적 교회이며, 요한계시록 7장 9~15절에 큰 흰무리도 보좌 앞 즉 (하늘에) 보좌 앞에 있고 성전에서 밤낮 섬기고 있다. 이들도 제사장들이다. 이미 승리하고 하늘에 올라간 천상교회다.

여호와의 증인은 잘못 번역된 ‘신세계역 성경’이라는 자신들만이 사용하는 성경을 기준으로 말씀을 해석하고 판단함으로 근본적으로 잘못된 성경교리가 많이 나타난다. 신세계역 성경부터 폐기해야 바른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다룬 다섯 가지 이외에도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고 천사로 간주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도 육의 부활이 아닌 영의 부활로 해석하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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