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뉴욕교협 이단대책위 “인터콥 관련 세미나 철회하라” 성명 발표
정예기 기자 yg86945@naver.com
2017년 07월 05일 16시 46분 입력

 

 

▲인터콥 최바울 본부장

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가 뉴욕목사회(회장 김상태 목사)가 주관하는 이슬람권 지역 선교전략 세미나에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는 발표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국중앙일보」는 교협 이단대책위 위원장 이종명 목사와 신학윤리 특별분과 유상열 목사는 지난 7월 3일 목양장로교회(담임목사 송병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강사로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가 참여한다는 발표에 대해 미국 교단의 조치를 알렸다고 전했다. 이단대책위는 “뉴욕목사회 김상태 회장은 회장에 당선되기 전 인터콥과의 관계 단절 의사를 밝혀 시비없이 회장에 당선됐지만 회장이 된 후 다시 인터콥과 관계를 진행하는 것은 목회자의 신뢰까지 져버리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단대책위는 즉시 세미나를 취소하고 뉴욕 교계에 사과를 바란다며, 만약 세미나를 강행한다며 대응할 것을 경고했다. 한편 현재 인터콥은 예장 고신, 통합, 합동, 합신 등으로부터 ▲예의 주시 ▲참여 자제 ▲불건전한 단체 ▲극단적인 세대주의적 종말론 등으로 규정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