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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교주 맨슨 복역 중 사망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17년 11월 28일 22시 04분 입력

 

▲사이비 교주 찰스 맨슨 (출처: CNN)

 

20세기 최악의 살인마로 불리는 사이비 단체 ‘맨슨 패밀리(Manson Family)’의 교주 찰스 맨슨(Charles Manson)(83세)이 사망했다. 맨슨은 캘로포니아 코코런 소재 주 교도소에서 종신형을 살고 있었으며, 지난 11월 19일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 병원에서 83세로 사망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18명의 여성과 ‘맨슨 패밀리’를 결성했고, 사이언톨로지와 컬트 종교를 조합하여 새로운 종교를 만들어 냈다. ‘세계 종말’을 예언하며 추종자들과 환각 파티를 열고 종교 지도자처럼 설교를 하기도 했다. 맨슨은 이마에 나치 문양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를 새겼고 추종자들은 그를 따라 이마에 X 문양을 새겼다. 사이비 교주 행세를 하며 지낸 그는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 샤론 테이트 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언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