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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 몬슨 회장 향년 90세 별세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8년 01월 25일 16시 54분 입력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출처:몰몬교 홈페이지)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토마스 에스 몬스 회장이 1월 2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10시경 90세 일기로 별세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자택에서 사망한 몬슨 회장은 1963년 10월 4일 35세의 젊은 나이에 십이사도 정원회로 선출됐고, 2008년 2월 3일 16대 회장직을 맡아 10년간 몰몬교를 이끌어 왔다. 몬슨이 회장을 맡은 이후 신도 수가 1300만 명에서 1550만 명으로 늘었으며, 전 세계에 열두 개의 새로운 성전이 세워졌다.

몰몬교의 최고 조직은 제일회장단으로 회장, 제1보좌, 제2보좌 이렇게 세 명으로 구성된다. 회장은 지상의 유일한 선지자로 숭배되며, 제일회장단의 결정은 절대적이다. 그 밑에는 열두 명의 선지자들로 구성된 십이사도 정원회가 있고, 칠십인 회장단, 칠십인 정원회, 감리 감독단 등이 조직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