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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폭행으로 여신도 살해한 사이비 교주 30년형 선고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18년 02월 28일 10시 32분 입력

▲여신도 살해한 교주 30년형 선고받았다는 보도 내용(출처: 연합뉴스TV)

  

여신도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사이비 교주(박모씨, 40세)가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 박씨는 경북 영주시에 있는 원룸에서 부인을 포함해 여신도 3명과 생활해왔다. 예배 시간 중 자세가 바르지 못하거나 묻는 말에 대답을 못하자, 귀신이 몸 안에 깃들어 순종하지 않는다며 구타했고, 욕실로 끌고 가 몸에 물을 뿌린 뒤 6시간 동안 폭행을 지속하여 살해했다. 박씨는 아내와 사망한 여신도 친동생 2명과 함께 경북 봉화군의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했는데, 살해에 가담한 여신도의 두 친동생이 부산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