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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기독교총연합회, 만민중앙교회 행사에 항의
부천도시공사, 부천체육관 대관 사용 취소
현대종교 | 김리나 기자 tigerfish98@naver.com
2023년 03월 29일 10시 42분 입력

만민중앙교회가 4월 9일 부천체육관 사용 대관 신청을 했고, 부천기독교총연합회가 이에 대해 항의했다.

▲만민중앙교회 부활절 행사 포스터(출처: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

만민중앙교회는 지난 3월 26일, 교회 소식을 통해 “2023년 부활절 행사가 4월 9일(주일) 부천체육관에서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부천일보」에 따르면,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부천시 체육시설설치운영조례에 따라 사용승인을 했다”며 “조례에 어떤 단체는 허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이 없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이에 부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부천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사회적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단체에 대해 대규모 행사 진행 계획을 허가한 부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범기독교 차원에서 항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목사가 법원에서 장기 실형이 내려진 상태의 종교단체에 어떻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이럴 수 있냐”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부천도시공사는 만민중앙교회의 체육관 대관 사용을 취소했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논란이 된 교회의 체육관 대관 사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창립 40주년 행사 개최한 만민중앙교회 (출처: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

한편, 만민중앙교회는 지난해 10월 16일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도 부천체육관에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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