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씨는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금식하고 기도만 하면 아팠던 몸이 낫는다는 주장을 펼치며 교회에서 치유 사역을 시작했다. 이씨는 ‘권능의 손수건’이라는 것을 만들어 성경말씀(행19:11~12)에 끼워 맞춰 신도를 미혹했다. 이씨가 해당 수건에 안수하고, 그 안수받은 수건을 아픈 부위에 갖다 대기만 해도 병이 치료된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이다.
유튜브를 보던 중, 만민중앙교회에서 매월 마지막째 주 금요일에 은사집회를 한다고 공지했는지, 금요일에 이재록 교주의 셋째 딸 이수진씨가 인도하는 은사집회가 송출되고 있었습니다.
▲손수건 들고 환자기도 하는 이수진씨 (출처: 유튜브 캡쳐) |
이수진씨가 은사집회를 인도하는 모습을 봤는데 일명 환자기도를 할 때, 왼손에다 손수건 케이스를 잡고 기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아직도 이재록씨하고 똑같이 행동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수진씨가 환자기도를 진행할 때는 이재록씨 육성녹음을 틀더군요.
아직 이수진씨가 아버지인 이재록 교주하고 똑같이 행동하는 것 보면 이재록 교주하고 똑같이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어서 제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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