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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탈출 작전
패가망신할 뻔했던 젊은 엄마와 가족
현대종교 | 박형택 목사
2024년 03월 26일 09시 00분 입력

오늘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를 말세의 피난처라고 속여 400여 명의 신도들을 이끌고 가 집단생활을 하며 고통의 수렁에 빠트리고 있는 은혜로교회 신옥주(현재 구속상태) 집단에 빠져 패가망신할 뻔했던 한 가족의 구출사건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은혜로교회 신옥주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을 받은 여자 목사입니다. 총회의 의뢰를 받아 이 집단을 연구하고 보고서를 제출했던 당사자인 저는 너무 많은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몇 개월 동안 수백 명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가 있는 VIP 오피스텔 빌딩을 둘러싸고 집단으로 시위하면서 “박형택은 마귀다 물러가라”며 떼창을 하고 협박을 했습니다.

심지어 사무실 문 앞까지 와서 자기들의 선언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여자 목사가 상담을 받겠다고 속여 9명이 이단상담연구소를 쳐들어와 문을 열게 하고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문을 잠그고 기물을 부수고 집단으로 저를 폭행하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자료를 갈취해 가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경찰이 출동하여 두려움과 고통의 상황이 종료가 되었지만, 후유증은 한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강서경찰서 정보과장이 갑자기 이단상담연구소 박형택 목사님이 어떻게 지내시나 생각이 나서 잠시 들렀는데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고, 경찰서로 연락하여 경찰들을 부른 것이었습니다.

그것뿐 아니라 제가 고소를 해야함에도 오히려 신옥주 외 11명이 저를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고소하였고, 신옥주 외 6명이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까지 하였습니다. 물론 모두 다 승소하였지만 신옥주 집단으로 인한 고통은 몇 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의 총회 장소까지 와서 시위를 하고 심지어 총회신년하례회 장소까지 쳐들어와서 목회자들을 폭행하고 물과 밀가루를 뿌리면서 난장판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단들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집단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와서 상담을 받고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날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어떤 남자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목사님 저는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집사입니다. 제가 잘 아는 지인 중에 신옥주 집단에 빠진 가족이 있는데 어떻게 건져낼 수 없을까요? 경찰에 연락해서 도움을 구했지만 경찰도 범죄사건이 아닌 이상 어떻게 도와줄 수 없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요? 그 분을 건져내려면 와서 상담을 받는 길밖에 없는데 혹시 그분을 이단상담연구소로 모시고 올 수 있을까요? 만일 상담소까지 데려올 수 있다면 제가 도와 드릴 수 있습니다. 만날 수 있고 설득이 되면 다시 연락을 주십시오.”

며칠 후에 이 남자 집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잡고 같이 오도록 했습니다. 약속한 날짜에 이단상담연구소를 방문한 집사님은 혼자였습니다.

혼자 오셨냐고 묻자 “목사님 사실은 같이 왔는데 이단상담연구소는 무서워서 못 올라 오겠대요. 지금 1층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이 무서워서 못 올라올까요? 그때 제 머리에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신옥주 집단에서는 박형택 목사를 사탄이요 마귀라고 수없이 세뇌를 했기 때문에 무서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자 집사님하고 같이 1층 현관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리저리 서성거리고 있는 젊은 여성을 보고 바로 저분이구나 직감하였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다가가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하자 저를 쳐다보던 이 여성은 이 남자 집사님과 저를 번갈아 쳐다보며 어쩔 줄 몰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매님 두려워하지 마세요. 나는 마귀나 사탄이 아니니까요. 자매님을 도우려고 항상 기다리고 있는 목사에요. 우리 사무실로 올라갑시다. 같이 말씀을 나눕시다” 결국 남자 집사님의 팔짱을 끼고 이단상담연구소로 같이 올라왔습니다.

연구소로 올라온 두 분에게 차를 대접하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 남자 집사님은 목사님의 아들이었고 미용실을 크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미용실에 실습생으로 와서 일하던 분이었는데 신옥주 집단에 빠져 집단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녀들 셋도 같이 들어가 집단생활을 하고 있었고, 특히 이 여성의 부모님은 신옥주 집단에 빠져 피지라는 나라에 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이 먼저 이 집단에 들어가고 딸이 혼자되어 힘들게 사는 것을 보고 데려간 것입니다. 본래 기성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분이었기 때문에 이 집단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심각한 혼란과 내적 갈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130년 동안 사탄에게 넘어가 타락한 교회가 되었다는 것과 말세에 하늘의 양식을 먹이는 자가 바로 신옥주 목사라고 믿었고 비유로 성경을 풀며 잘못된 종말론에 물들어 있었습니다.

심적으로 갈등을 가진 것은 이 집단에서는 매일 저녁 타작마당을 하는데 엄마가 자식의 뺨을 때리며 정죄를 하고 자식이 엄마의 빰을 때리며 정죄를 하게 하는데 완전히 천륜과 인륜을 파괴하는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갈등이 심하였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세뇌되고 적응되어 분별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뺨을 맞으며 정죄를 받을 때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나중에는 자책하며 나는 죄인이기 때문에 맞아도 싸다고 스스로 자포자기하게 되지요.

저는 며칠 동안 이분의 신앙을 진단하고 심리적인 접근을 통하여 심리상태와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차근차근 상담을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기 정체성 문제를 강의하였고 성경을 통하여 이단이 무엇인지 이단들이 어떤 방법으로 미혹하는지를 강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옥주의 반사회적이고, 반국가적이고, 반가정적인 행동과 가르침을 알려주고 성경을 통하여 왜 신옥주가 이단인지 하나하나 알려주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 여성은 놀라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분별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구원이 무엇인지 배우고 난 뒤 주님을 영접하고 새롭게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거듭남을 체험한 이 여성은 자녀들을 어떻게 구출할 것인가 논의하였고 큰아들은 20세가 되어 이미 세뇌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나오지 못할 것 같아 어린 둘째와 셋째를 먼저 데리고 나왔습니다. 남자 집사님의 도움으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고 얼마 후에 큰아들도 만나 설득하여 나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얼마 후에 기독교방송 CBS에 제보하여 신옥주 집단 이탈사건을 방영하게 되었고 방송이 나가자 신옥주 집단이 집까지 찾아와 협박까지 하였지만 흔들리지 않고 이겨나갔습니다.

놀라운 것은 얼마 후 부모님들도 피지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딸을 설득하려다가 오히려 설득되어 신옥주 집단에서 나오게 된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입니다.

신옥주 집단이 피지에 사람들을 끌고 가서 여전히 악한 짓을 일삼았고 심지어 죽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피지에서 탈출하여 한국으로 왔다가 죽은 사람도 있었고, 한국으로 와서 붙잡혀 폭행을 당한 일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남부경찰청 국제수사대에서 수사를 시작하였고 신옥주는 결국 구속되어 7년을 언도 받고 감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단 집단은 더욱 날뛰고 있고 신옥주를 보혜사라고 하고 어머니 성령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들의 이단성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들이 피지에서 교주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피지에 있는 선교사들의 초청을 받아 피지를 방문하고 신옥주 집단이 이단인 것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피지에 있는 교단을 방문하여 신옥주 집단이 이단임을 밝혀주었습니다.

신옥주와 몇 사람이 구속되었고, 피지에 있는 주동자들을 한국 경찰이 체포하였지만 피지 정부에서 풀어주어 한국으로 데려오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여권을 말소하여 한국에 들어오면 체포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많은 피해자들이 있어 피해자들의 모임이 결성되어 지금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옥주 집단도 신천지 집단과 유사한 내용의 이단적 사상을 주장하고 있어, 박태선, 유재열 계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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