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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예술단 공연 주의 요청
여러 이단 대처 모임이 연합해 실체 폭로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5년 06월 04일 08시 52분 입력

파룬궁 유관 션윈예술단의 공연이 국내에서 진행됐다. 션윈예술단은 매년 4~5월경에 공연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5월 1~3일(4회) 대구 수성아트피아, 5월 7일(2회) 춘천 백령아트센터, 5월 9, 10일(2회)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총 8회의 공연을 열었다.
 

▲성명서를 발표하는 박형택 목사

 

공연 내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작년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현대종교」 기자는 이홍지라는 인물을 신격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평가한 바 있다. 파룬궁에서 대표 이홍지를 신격화하는 교리와 부합하는 내용이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교총)에서도 공연 관람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중국 전통문화를 복원·전승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며 “공연에는 날개 달린 창세주의 등장, 신격화된 인물의 개입, 종말론적 집단 구원 장면 등 종교적 상징이 반복적으로 삽입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파룬궁의 교리와 세계관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연은 “‘위장 포교’의 전형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공연 후반부에 교리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구성은 관객의 종교적 판단을 우회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주변에 설치한 플래카드

 

이단 대처에 힘쓰는 단체들은 직접 공연장 앞에서 시위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박형택 목사), 예장합신이단상담연구소(박형택 목사),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이인규 장로), 한국기독교이단피해자대책연합(박형택 목사), 한국이단상담목회연구소(강경호 목사), 인천이단상담연구소(현문근 목사), 목회와진리수호(김문제 집사) 등 7개 단체는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가 오는 중에도 50여 명이 모였고, 주변에 플래카드를 설치해 션윈예술단 공연의 실체를 알렸다. 플래카드에는 “션윈예술단 공연은 파룬궁 이홍지를 창세주라고 칭송하는 공연이다!”, “션윈예술단 공연은 사교 파룬궁의 교리를 전파하는 공연이다!”라는 문구로 션윈예술단과 파룬궁의 관계 등 실체를 폭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앞에 모인 시위자들

 

박형택 목사는 “션윈예술단 공연은 단순 문화공연이 아니다. 결국 포교의 일환”이라며 “공연 내용은 천지 창조에 관한 것으로 이홍지 교주를 창세주로 칭송하는 공연이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파룬궁이 위장 포교를 하는 모습을 알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중국 교포들도 연락이 와서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포크미디어코리아(션윈공연주최사)와 한국파룬따파학회(션윈공연주관사)는 시위자들에게 최고서를 보냈다. 박형택 목사와 참가자들에게 “션윈예술단과 파룬궁에 대한 모든 비방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정식으로 요구한다”며 “불법 행위를 계속할 경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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