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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택 목사, 션윈예술단에 ‘피소’
공연반대 시위에 대한 손해배상 1억 원 청구
현대종교 | 오기선 기자 mblno8@naver.com
2026년 05월 08일 08시 55분 입력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박형택 목사가 파룬궁 유관 단체 션윈예술단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박 목사를 중심으로 여러 단체가 반대 집회 등을 통해 조직적, 반복적으로 공연을 방해해 왔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
 

▲션윈예술단 공연 반대 집회 모습

 

션윈예술단은 박 목사가 다수 공연장과 공공기관에 ‘대관 불허 요청’ 공문을 발송해 단정적으로 비난했고, 전국 공연장을 찾아다니며 인쇄물을 배포하고 관람객들에게 관람을 포기하도록 하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목사는 “단순한 예술공연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있겠냐”며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사이비종교인 파룬궁의 포교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션윈예술단을 통해 사이비종교인 파룬궁이 홍보되고 있고 이에 시민들이 미혹될 수 있기 때문에 공익 차원에서 반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션윈예술단 공연은 이홍지 파룬궁 교주를 창세주로 칭송하는 공연으로 알려진다. 직접 해당 공연을 관람했던 「현대종교」 기자는 이홍지라는 인물을 신격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평가한 바 있다.파룬궁은 기수련 등 건강 운동을 매개로 포교하고 있는 단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예장합신) 교단은 2018년 103회 총회에서 ‘사이비종교’로 결의한 바 있다. ▲본질이 삼위일체라는 창시자 이홍지의 주장 ▲모든 중생의 구원자는 이홍지라는 주장 ▲사람의 수명을 2년 연장해 주었다거나 죽은 자를 살려냈다는 주장 ▲파룬궁을 수련해야만 천국에 간다는 주장이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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