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다락방 신도, “건축헌금 사용 내역 공개하라”
건축헌금반환, 위자료 청구 소송 진행
현대종교 | 오기선 기자 mblno8@naver.com
2026년 07월 15일 08시 51분 입력

다락방 지교회 임마누엘서울교회, 임마누엘부산교회 등 신도들이 세계복음화전도협회와 류광수에 대해 RUTC 건축헌금 반환 소송과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임마누엘부산교회 건축 헌금 사용내역을 공개하라며, 류광수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같은 내용은 네이버 카페 <다락방 밖으로>에 게시됐다.

 

▲법무법인 선린이 신도들을 대리해 류광수 측에 보낸 내용증명

 

이들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선린이 네이버 카페에 업로드한 내용증명에 따르면 류광수의 RUTC 건축헌금 관련 의혹에 대해 신도들이 그 반환을 요청하는 첫 법적인 청구다. 또한 류광수 측의 성착취 의혹과 관련해, 담임목사의 위법행위를 감독할 책임이 있는 장로들이 이를 알고도 방치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담임목사와 장로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소송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류광수 총재는 현재 임마누엘부산교회 예배당의 조감도를 보여주며, 신도 1명당 1억 원의 헌금이 필요하다고 독려하고 있다. 조감도에 건물의 면적과 건축 비용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건축비를 산정할 수 없음에도 류씨가 일천 망대를 세우라고 했으니, 한 사람이 1억 원씩 헌금하여 1000억 원을 헌금해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장로는 건축헌금 보고를 하면서 현재까지 147억 원을 건축 설계 및 토지 매입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다.

신도들은 건축 부지 ▲3400평 규모의 진입로 매입 비용 ▲건축 설계 비용 ▲나머지 사용 내역과 증빙자료 ▲조감도의 예배당 건물 좌석 수 ▲대지 면적비 건축 허가 가능한 건물의 연면적 ▲예상 건축비를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

-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