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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저자, “간증은 거짓말, 성경으로 충분” 고백
이용규 기자 aftereli@naver.com
2015년 01월 27일 19시 35분 입력

미국 베스트셀러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의 저자 알렉스 말라키가, 자신이 죽어서 천국에 다녀왔다고 간증했던 책의 내용이 거짓이라고 고백했다.

알렉스는 지난 1월 발표한 공개서한을 통해 “나는 죽지 않았다. 나는 천국에 간적이 없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천국에 갔다고 말했다. 내가 천국에 다녀왔다고 주장했을 때, 나는 성경을 읽어본 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 알렉스 말라키의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또한 알렉스는 “사람들은 거짓말로 계속해서 이익을 얻었다. 그들은 그 자체로 충분한 성경을 읽어야 했다. 성경은 진리의 유일한 원천이다. 인간에 의해 쓰여진 모든 것들은 결코 완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04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던 알렉스 두 달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던 기간에 천국에 천국에 다녀왔다고 간증했다. 이 이야기가 유명해지자, 2010년에는 자서전까지 출간됐다. 이 책은 기독교상담사로 일하던 아버지 케빈 말라키와 알렉스가 공동집필했다.

이 서한이 공개된 후, 책의 출판사 미국 틴데일하우스는 판매 중단을 결정하고, 책도 모두 회수할 방침이다. 이 책은 크리스천석세스 출판사를 통해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천국과 지옥 간증을 하는 집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 편이다. 일부는 진실성을 의심할 만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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