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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바수위, 성명서 발표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5년 05월 29일 11시 27분 입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김진신 목사, 바수위)는 지난 4월 24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식교 재평가 연구포럼이 열린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단 규정 및 해제는 회원교단의 몫

바수위 성명서는 지난 4월 22일 기독교시민연대(대표 김경직 목사)가 실시한 안식교(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재평가 연구포럼에 대해 경고성을 둔 것으로 짐작된다.

▲ 지난 4월 22일 한기총 회원단체를 산하단체로 잘못 보도했던 재림마을 기사

바수위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를 재평가한다는 등 한국교회의 질서를 혼란케 하는 기관 및 단체는 그들의 신학과 신앙적 입장을 한국교회 앞에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또 “이단·사이비 규정 및 해제는 회원교단에서 실시하는 것이지 연합기관에서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연합기관에서 규정 및 해제를 하였어도 회원교단에서 거부하면 아무런 효력이 없어진다”고 일침을 놓았다.

어떠한 타협도 없다

바수위는 이단·사이비집단에 대하여 어떤 타협도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이단·사이비집단을 철저하게 배격하고 대응하여 한국교회를 적극 보호하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경직 목사는 기독교시민연대 성명서를 통해 자신들이 이단을 감별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한교연에서 발표한 성명을 겸허하게 경청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앞으로 2차 조사공동위원회 공개 토론회를 거쳐서, 3차 안식일재림교회 공개 청문회를 개최하여 한국교회에서 불량한 이단사냥꾼들과 이단브로커와 안식일재림교회와의 각종 스캔들을 조사·연구하여 한국교회의 부패를 척결하고 질서를 바로잡아 강력한 교회개혁을 하기 위한 것임을 밝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진신 목사는 김경직 목사의 답변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면서, 기독교시민연대의 성명서에 대해 추후 바수위 위원들과 의논할 예정임을 본지와의 통화로 밝혔다.

한교연 바수위는 이미 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단체를 재검증하는 것을 경계했다.

이단을 결의하는 기관은 각 교단이지 연합기관이 아님을 강조하며, 이번 안식교 재검증 포럼과 같은 행사로 인해 성도들의 혼란을 조장하는 일이 없어야 함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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