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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 일본기독교단 연합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 열려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5년 07월 15일 16시 39분 입력
▲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정영택 목사)와 일본기독교단이 주최하는 '한ㆍ일 연합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가 지난 6월 25~26일 진행됐다.(출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정영택 목사)와 일본기독교단이 주최하는 '한ㆍ일 연합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가 지난 6월 25~26일 제주 중문교회에서 열렸다. 세미나 첫 날에는 최윤배 교수(총회이단사이비대책 전문위원)와 일본 측의 후지에다 무네 히로시 선교사가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본 신사도운동의 영성’에 대해 발제했다. 발제를 통해 ▲신사도운동의 사도직과 선지자직의 역사적(歷史的) 회복의 영성은 역사적(歷史的) 보편 기독교회의 권위와 역사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 ▲신사도운동의 ‘직통계시’의 영성은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로서의 정경(正經)의 절대성을 파괴하는 결과를 낳는다 ▲신사도운동의 비성경적 성령론은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비정상적, 비윤리적 삶을 초래케 한다 ▲신사도운동의 잘못된 구원과 선교 방법은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구원관과 선교관을 오도(誤導)한다 ▲신사도운동의 신학과 성경에 대한 몰이해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반(反)신학적, 비성경적 사고로 유도(誘導)한다 ▲신사도운동의 문제된 은사, 기도, 선교 운동으로부터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성경에 기초한 올바른 은사운동, 올바른 기도운동, 올바른 선교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할 역사적 큰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신사도 영성을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여섯 가지로 비판했다.

최 교수는 “신사도운동은 약 2000년간의 기독교회가 교권을 위해 사도직과 선지자직을 일방적으로 폐기시키고, 이 두 직분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함으로써, 역사상의 보편 기독교회의 권위와 역사성을 결정적으로 훼손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후지에다 무네 히로시 선교사는 일본에서 벌어지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대표 이만희, 신천지)의 포교활동을 소개했다. 히로시 선교사는 “신천지는 일본인을 직접 포교하는 것이 아니라 재일 한국인 1세, 2세를 대상으로 포교에 힘쓴다”며 “1세인 부모를 통해 2세를 포교하고, 1세에 비해 일본어가 능통한 2세는 일본인을 더 쉽게 포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히로시 선교사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대표 한학자, 통일교) 피해자는 일본이 타국보다 많고 통일교 계열인 기독교복음선교회(대표 정명석, JMS)의 피해자는 3500명에 이른다”며 통일교와 JMS로 인한 피해 현황을 전했다. 이어 “신천지는 교리와 포교방법이 통일교와 유사해 그 활동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히로시 선교사는 “일본에는 지난 20년간 200명 정도의 신천지 추수꾼이 활동했(다)”고 밝히며 “교단별 이단 대책은 물론 교파를 초월한 이단 대책에도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 · 일 연합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는 2004년 6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일본기독교단(UCCJ)의 ‘통일교원리문제전국연락회의’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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