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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옥주 이단성 결의, 인터콥, 이명범 해지 불가
조믿음 기자 jogogo@hanmail.net
2016년 09월 28일 13시 07분 입력
▲ 예장통합 제101회 총회 현장

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이 신옥주씨를 이단성으로 결의하고, 인터콥(본부장 최바울)과 이명범 목사(레마선교회)는 해지 불가로 결정했다.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서성구 목사)는 총회 셋째 날인 9월 28일 오전, 신옥주씨와 인터콥, 이명범 목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이대위는 신옥주씨를 “이단성”으로 결의해 줄 것과 인터콥은 “예의주시 및 참여금지 해지”, 이명범 목사는 “이단에서 예의주시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대위는 신옥주씨에 대해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성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기성교회를 비난하고 자신을 차별화 하고 있다 ▲기독론적으로도 심각한 오류에 빠져있다 ▲독특한 방언해석 개념과 한국교회사와 목회자들을 폄하하는 그의 태도는 자신의 영적 권위를 우상화 할 수 있는 위험성 역시 가지고 있다 ▲신옥주씨의 신학사상은 정통에서 벗어나 있으며 이단성이 있다며 총회소속 목회자나 성도들은 그의 집회에 참석하거나, 저서를 읽고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일체의 교류를 엄격히 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총대들은 이대위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신옥주씨에 대한 보고는 무리 없이 받아들여졌지만, 인터콥과 이명범 목사를 두고 총대들의 설전이 이어졌다. 서울서남노회 임준식 목사는 “전문위원들이 연구해서 내놓은 것이다. 위원회가 보고한 것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남노회 송인동 장로는 “인터콥은 고신에서 이번 회기에 참여금지로 결의했다. 또한 이슬람에서 피해사례가 많다. 필요하면 증인을 연결해주겠다”고 맞섰다.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총대도 있었다. 평양남노회 박도현 목사는 “(인터콥 해지 문제는) 작년에 총회에서 결론이 났다. 3년 이내는 재론할 수 없다는 내규가 있다. 이번 회기에는 다루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밝혔고, 함해노회 이국현 목사는 “(특사위 이단 사면 관련 인사에 대해) 어제 3년 동안 재론하지 않기로 했다. 여기서 재론할 필요가 없다. 논의대상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성희 총회장은 “이미 어제 이명범씨의 이단해지 문제는 철폐되었기 때문이 이 문제는 다루지 않는 것이 옳다. 동의하시는 총대들은 손을 들어 달라”고 제안했고 대다수 총대들이 동의했다. 총대들은 인터콥 해지 역시 불가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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