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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피맹, 부정선거 감시단 발족
사이비종교와 정치권 유착 관계 끊어야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8년 01월 12일 15시 37분 입력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총재 정동섭 목사, 종피맹)이 지난 1월 10일 부정선거 감시단을 발족했다. 서울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동섭 총재는 “이전 대통령이 최태민의 사이비종교 영세교를 추종하고, 단월드 교인으로부터 기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았으며, 재산을 해외로 송금, 도피시키는 과정에 통일교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도덕성은 종교에 영향을 받는다. 앞으로 다가오는 선거에 우리가 어떤 지도자를 선출하느냐 하는 것은 나라의 앞날에 막중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정선거감시단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부 관계자들

  

정 총재는 “사이비종교는 교주의 지시에 따라 집권 여당이나 자기에게 유리하다 판단하는 후보자에게 몰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있다”며 “여당과 야당 모두에 정치자금을 상납하여 보험을 들어둠으로 사업을 유지, 확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국민들은 본 감시단에게 사이비종교단체의 범법행위를 제보하여 주시고 언론도 이를 보도하여 사이비종교의 영향을 차단하는데 한 몫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부탁했다.
 

▲부정선거감시단 각 지부 연락처

  

종피맹 부정선거감시단장 허병주 목사는 다음과 같이 행동지침을 알렸다. ▲부정선거 감시를 하되, 불법 자료 수집 금지한다. ▲부정선거 감시를 위해서 편파적 자료 수집 금지한다. ▲공명선거가 되도록 부정선거 감시할 사명을 가지고 임한다. ▲부정선거 감시라는 미명하에 법에 저촉되는 일은 금지한다. ▲부정선거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되 정확한 제보자, 증거에 의해서 수집한다.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대외비로 한다. ▲부정선거 발견 시, 보안을 유지하되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고발한다. ▲부정선거 감시는 하되 선거에는 개입하지 않는다. ▲제보자나 피 선거권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불법사례가 발견되고 정보가 확인되면 이를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린다.


이번 부정선거감시단 발족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사이비종교와 정치권과의 유착관계를 끊는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