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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 국제사이비종교문제세미나 개최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18년 02월 07일 13시 29분 입력

  

▲국제사이비종교문제세미나 모습

  

국제사이비종교문제세미나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었다. 흑룡강(헤이룽강) 반사이비종교연구회와 흑룡강 대러시아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11월 20일에서 21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에서 온 9명의 반사이비종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제간의 반사이비종교에 대한 교류와 합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이비종교가 발생한 원인 및 대책 방법을 논의했다.


토론 후 <태양이 동쪽에서 뜬다>(2017년 러시아 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수상)와 러시아 반사이비종교 영화 <우리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간다>를 상영했다. <태양이 동쪽에서 뜬다>를 감독한 호랜코(러시아 반사이비종교 전문가)는 이 영화를 러시아 영화제에 출품하게 된 이유와 과정 등을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자 모습

  

영화 상영 후 사이비종교 전문가들의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도보르킨 박사(러시아 종교와 이단종교연구센터 연합회 총재)는 “사이비종교 반사회 · 반인류적 본질”이라는 주제로, 자예프 보좌관(러시아 종교와 이단종교연구센터 연합회)은 “파룬궁과 기타 사이비 종교 방어 방법”에 대해 발제했다. 그리고 스타체은코 부총장(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신학대학교)과 클레페츠기 선교부 주임(벨라루스 정보자문센터)은 각각 “무책임 현상은 사이비 종교의 심리적인 병적 형식이다”와 “벨로루시 비전통종교신앙”을 연구해 발표했다. 은소진 교수(흑룡강대학교 국제관계학)는 “불교로 위장한 사이비종교 ‘파룬궁’”, 송철의 교수(흑룡강 행정대학교)는 “이단적인 사고방식”, 갈조송 교수(흑룡강 정법간부관리대학)는 “이단 전파 방식에 관한 소고”를 발제했다. 또한 알티미예프(카자흐스탄 종교연구센터협회 전문가)와 부산장신대학교 탁지일 교수(본지 이사장 겸 편집장), 이동영 교수(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도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반사이비종교 주제의 논문을 제출했다. 사이비종교의 국제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국가 간 교류협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은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