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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인터콥 회원자격 2년 정지
끊임없는 논란에도 인터콥 지도 지속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9년 02월 01일 08시 33분 입력

 

▲KWMA 정기총회(출처: CBS)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 이영훈 이사장)가 인터콥(본부장 최바울)의 회원권을 2년 동안 정지하고 지도하기로 결정했다. KWMA는 인터콥의 회원자격을 2018년 2월 26일에서 2020년 2월 25일까지 KWMA 회원 단체로서 인터콥의 활동을 정지하고, 그 동안 사역을 지도하기로 했다. 사역 지도 기간 중 현장에서 인정하는 변화를 보여주지 않을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사역지도위원회 위원장 신동우 목사는 2년간 인터콥을 지도하기로 했으며, 면밀하게 인터콥을 주시하고 개선 의지가 없을 경우 강경한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역지도위원회는 KWMA 전 이사장 신동우 목사, 신화석 목사, 이여백 목사, 조경호 목사, 황성주 목사 등 5인이다. 공격적인 선교방식으로 지탄을 받는 인터콥이 수년 전부터 계속된 지도에도 선교지와 기성교회와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인터콥 논란의 불씨는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