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제68차 정기실행위원회 (출처: 「순복음가족신문」)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하성)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를 결정했다. 기하성은 한기총 내 가장 큰 교단으로 이번 결정이 한기총에게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전광훈 목사의 문재인 하야를 위한 국민소환청원 서명운동 등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적 행보에 각 교단과 교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또 한국의 주요 교단에서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한 변승우씨를 이단에서 해제하고 회원으로 받아들이며, 한기총 공동회장으로 임명하는 등 교단의 지탄을 받고 있다.
기하성은 지난 6월 1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정기실행위원회에서 "한기총의 현 지도부는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적인 시각과 관점으로 얼룩진 여러 가지 시국선언과 각종 성명서 등을 통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정관에 표명된 설립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기총은 교단에서 결의한 이단을 해제하고,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적 시각으로 주요 교단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